[도시 커뮤니케이션] 그레이트 브리튼, 이것이 바로 영국이다

018그레잇브리튼

1. 5월 14일 영국 해리 왕자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행사 참석차 런던의 명물 2층 버스를 뉴욕 맨해튼까지 타고 이동했다. 영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뉴욕 비즈니스 설명회를 위한 소품으로 2층 버스를 활용했다. 이 이벤트는 “그레이트 캠페인(Great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 “GREAT Britain & Northern Ireland”라는 슬로건이 버스 전면 유리창에 강조되어 보인다. “그레이트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레이트 캠페인”은 2012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과 런던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계획된 국가 홍보 프로젝트다. 영국의 정식 명칭인 ‘그레이트 브리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에서 이름을 따왔다. 2012년부터 5년간 240억 파운드(43조원)을 투입하는 매머드급 브랜딩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2011년 “그레이트 브리튼(GREAT Britain)” 캠페인을 런칭했던 것에 기반한다.

3. 버스는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릴 만큼 건축, 조각, 패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중인 토머스 헤드윅(Thomas Heatherwick)이 디자인했고, 영국에서 제작됐다. 이 버스는 2012년부터 새로 도입중인 신형 모델이다. 버스 옆면에는 “Innovation is GREAT(혁신은 위대하다)”라는 메시지의 캠페인 광고가 붙어있다. “GREAT” 아래에는 버스 전면창과 마찬가지로 “Britain & Northern Ireland”이 작게 들어있다. 이날 열린 행사의 이름이 “Innovation is GREAT Britain(혁신이 위대한 영국)”이었다. 뉴욕 시민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행사 및 캠페인 인지로 이어졌다.

4. “그레이트 캠페인”의 카피는 “문화가 위대한 영국”, “음악이 위대한 영국”, “쇼핑이 위대한 영국”, “교육이 뛰어난 영국” 등 유학생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힘쓰는 영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14일의 버스 이벤트를 통해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설명까지 연결해냈다.

5. 영국 왕자와 총리의 등장까지 훌륭한 식전 이벤트로 만들고, 국가 홍보 캠페인으로 이끌어내는 영국. 이것이 그레이트 브리튼(This is GREAT Britain)이다.
(This is GREAT Britain 페이스북: 링크)

by red

참고: 중앙일보, 2013/05/16, 뉴욕의 해리·캐머런, 런던버스 타고 이동, 뉴욕 AP=뉴시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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