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포인트] 결정에 대한 조직 내부의 일관성, 그것이 힘이다

 086한겨레

1. 오늘자 한겨레 13면에 월간지 ‘이코노미인사이트’ 광고가 실렸다.
광고 카피는 ‘검은돈의 블랙홀, 조세피난처’, 잡지 커버스토리는 ‘조세피난처의 모든 것’이다.

2. 불과 일주일 전 보았던 한겨레 기사가 문득 떠올랐다.
제목은 ‘조세피난처 아닌 ‘조세회피처’ 적절’이었고 내용은 짐작 가능하게도 조세피난처에 대한 부적절성을 비판하고 있었다. 한겨레는 ‘재난을 피해 재산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는 뜻의 ‘피난’은 문제의 본질을 호도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적었다.

3. 한겨레가 만드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경제매거진. 이코노미인사이트는 스스로 이렇게 정의한다.

4. 같은 계열사인데 다른 말을 하는 원인은 뭘까? 아마도 이럴 것 같다.
1) 이코노미인사이트의 실수거나, 2) 한겨레의 조세회피처 명명이 사실은 큰 고민 없이 던진 화두였거나. 3)둘 다거나…….

5. 독자로서, 좀 슬프다.

by white

참고:
– 한겨레, 2013/05/31, 13면 광고
– 한겨레, 2013/05/24, ‘조세피난처’ 아닌 ‘조세회피처’가 적절, 권은중 기자, 링크
– 이코노미인사이트 홈페이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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