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 – 허핑턴포스트 칼럼 전문번역] ‘바쁘다’는 말은 어떻게 독이 되었나 (How ‘Busy’ Became A Toxic 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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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앞으로 영원히 사용하지 않을, 그리고 그 누구도 나에게 사용하지 못할 단어가 하나 있다. 왜냐하면 그 단어는 개인의 성장과 프로페셔널 커리어 성장 두가지 모두에게 매우 나쁜 독이 되기 때문이다. 그 단어가 뭐냐고? “바빠요 (Busy)” 다.

나는 워싱턴에 산다. 세계 그 어떤 도시보다도 여기서는 ‘바쁘다’는 것이 돈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예의바르게 “어떻게 지내세요?” 라고 질문하면 항상 예외없이 답은 “바빠요!” 로 되돌아온다. 가끔은 웃음으로, 가끔은 가짜 자기비하나 절래절래 고개를 흔들면서. 하지만 바쁘다는 대답은 말하는 사람 자신은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동시에 상대방은 덜 중요한 인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더 중요한 것은, 이 단어가 사람간의 진실한 소통의 기회를 차단시켜 버린다는 점이다. “어떻게 지내세요?” 란 대답에 대해 “바빠요” 라고 답하는 것의 의미는 “그래서 말인데, 나한테 뭐 말할 거 있으면 빨리 말해. 왜냐면 난 더 중요한 일들이 많아. 그리고 나에게 부탁할 건 꿈도 꾸지 말고 다른 사람한테 가서 해. 왜냐하면 방금 말했듯이 나는 너무 바쁘거든” 이라는 뜻이다.

더 최악인 것인 각종 초대들에 대해 – 커리어든, 교우관계든, 공동체든지 간에 – 에 대해 “저는 너무 바빠요” 라고 답하는 것이다. 이 답의 진짜 의미는 “나에게 뭘 해달라고 부탁한다면 그건 나한테 전혀 우선순위가 아냐. 그리고 난 너한테 정직하게 대하게 않을거야. 나한테도 그렇지만.” 이라는 것이다.

바쁘다는 답변은 매우 사용하기 쉬운 변명이고 이 변명은 사람을 생각하지 않게 만든다. 우리는 이 단어를 다른 이들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바쁘다는 단어가 우리가 만든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바쁘다는 말은 급한 일 때문에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바쁘다는 말은 너무 쉬운 답이자 너무 게으른 변명이다. 이 말은 상대방에게 어떤 정보도 제공하지 않으며, 당신이 듣고 싶어했거나 혹은 필요로 할 수 있는 말을 상대방이 할 수도 있는 기회를 아예 잘라버린다.

바쁘다는 말이 매우 많이 쓰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은 도전적 과제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이 단어를 당신의 삶에서 없애버린다면, 당신은 즉시, 영원히, 엄청나게 당신의 선택에 대해 더신중하게 의식하게 되고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약속한다. 바쁘다고 말하는 것을 그만두게 되면 당신은 스케줄을 더 잘 컨트롤하고 있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바쁘다고 느끼게 만드는 일상적인 잡동사니들보다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에 보다 가깝게 만들어줄 아이디어와 기회에 대해서 더 열린 자세를 갖게 될 것이다.

by gold

출처: 허핑턴포스트, 링크

사진출처: 아이미디어몽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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