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포인트] 답변이 불가능한 질문을 받았다면…

살다보면 대답하기 쉽지 않은 질문들이 있다. 질문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답변이 다른이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을 때 종종 그런 일이 발생한다.(ex. 세 아이 중에 누가 제일 예뻐요?)
주말 중앙일보에 실린 유재석 인터뷰 기사를 통해 바람직한 답변 방법을 생각해 본다.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1. 유재석에게 쉽지 않은 질문은 무엇일까?

기자가 던진 질문은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프로는?’이었다.
<무한도전>일까, <런닝맨>일까, <해피투게더>일까. 어떤 답변을 해도 함께 일하는 2/3의 동료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상황이다.

2. 유재석의 답변

“세 프로 다 좋지만 내가 정말 깔깔대고, 오장육부가 뒤틀릴 정도로 웃으며 했던 건 2003년 ‘천하제일 외인구단’이란 코너였다. 찌질한 사람들이 모여 지존들 찾아다니는 거였다. 어떤 이는 이게 무한도전의 원조라고도 하는데, 나는 이 컨셉트가 너무 좋았다. 공부도, 운동도 잘 못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순위를 정해보면 어떨까. 잘하는 사람 빼고 우리끼리 겨루면 1위도, 2위도 나올 수 있는 것 아니겠나.”

3. 질문자가 제시한 선택지를 넘어서라.
유재석은 과거의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질문자의 덫은 덧없어 졌다. 함께 일하는 모든 동료의 자존심과 팀웍을 존중하는 탁월한 답변이다.
질문자가 준비한 선택지에서만 답을 찾지 말라. 진짜 답은 따로 있는 경우가 많다.

by green

참고: 중앙일보, 2013/06/08, [사람 속으로] 백상예술대상 TV대상 받은 유재석, 박신홍 기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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