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 사전] 디자인

빈센트사르텔

‘그가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만들어낸 첫 작품은 주방용품 나이프(knife) 세트였다. “부엌에서 채소 썰고 고기 다듬는 데 쓰는 나이프에 무슨 디자인이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중요한 건 ‘실루엣'”이라 했다. “같은 나이프라도 손잡이와 날의 선(線), 재료, 질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걸 쥔 여인의 실루엣이 달라져요. 가방도 그래요. 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가방 든 모습을 감독 히치콕은 굉장히 아름다운 실루엣으로 그려냈어요.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 뇌리에 우아함 그 자체로 남을 모습이지요.” 그는 “내 역할은 부드럽고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에 감성이 톡톡 튀는 팝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라 덧붙였다.’ (빈센트 뒤 사르텔 조선일보 인터뷰 중 발췌)

– 빈센트 뒤 사르텔은 루이뷔통과 에베 등 고급명품 브랜드에서 18년간 가죽가방을 디자인했다. 국내브랜드 빈치스벤치와 협업해 선보인 가방(더 발레)이 히트한 뒤 2011년 총괄디렉터로 영입됐다.

출처: 조선일보, 2013/06/11, “취향 뚜렷한 한국여성들, 낯선 디자인도 과감히 수용하데요”, 김경은 기자, 링크
진 출처: 보그걸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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