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번역] 빅 데이터는 인사업무에 어떻게 활용될까? – 구글의 사례

아래 글은 구글의 인사분야 선임 부회장인 Laszlo Bock의 뉴욕 타임즈 인터뷰에서 추린 일부입니다. 이 인터뷰는 구글 내에서의 빅 데이터와 채용, 리더쉽의 상관관계에 대해 많은 부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빅 데이터의 총아, 구글에서 빅 데이터는 어떻게 취급되고 있을까요? 채용과 관련한 부분 중심으로 옮겨 봅니다.

1. 아카데믹한 환경이란 것 자체가 매우 인위적인 환경이라 생각한다. 이런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섬세하게 훈련된 유형의 사람들이고 그런 환경에서만 성공할 수있는 사람들이다. 학교를 다닐 때, 교수들이 명확한 답변만을 구하는 것에 나는 심하게 좌절했었다. 물론 이런 답이 명확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명백한 답이 존재하지 않는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흥미롭지 않은가? 당신은 명백한 답이 없는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더 원할 것이다.

2. 만 건 이상의 구직 인터뷰를 조사해 봤는데 일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가와 인터뷰에서 어떤 점수를 얻었는가 사이에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3. 구글은 각기 다른 그룹에 속해서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는데 구글의 평균적인 팀 규모가 약 여섯 명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팀이 좋은 성과를 내고 어떤 팀이 그렇지 못한지에 대해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람들의 유형 때문에 차이가 나는가? 팀원들의 숫자 때문에? 어떻게 일하느냐에 따라? 팀내의 역학관계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밝혀내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

4. 채용 관련해서 브레인티져(brainteaser)를 활용하는 것이 완벽한 시간 낭비임을 밝혀냈다. 비행기에 골프공을 몇 개나 채워넣을 수 있는가? 맨하턴에 얼마나 많은 주유소가 있는가? 이런 질문은 완벽한 시간 낭비였다. 이런 것들로는 구직자에 대해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었다. 이런 질문들은 인터뷰어 본인이 똑똑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에만 도움을 줄 뿐이다.

5. 우리의 모든 데이터를 곱씹어 보면서 우리가 이해하게 된 것 중에 하나는 졸업 평점이나 시험 성적은 채용의 검토항목으로서 전혀 가치가 없었다는 점이다. 상관관계가 전혀없었다. 구글은 졸업증명서나 졸업평점 등을 모든 이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유명했었다. 하지만 학교에서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이 아닌 이상 우리는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는다. 새로운 채용자가 얼마나 좋은 성과를 낼 것인지 예측하는 데에 있어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6. 2, 3년 후에 구글에서의 업무 능력은, 학교에서의 성적이 어떠했는지와 완벽히 상관이 없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요구받았던 기술과 구글에서 요구받을 기술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김봉수

출처: 뉴욕 타임즈,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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