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의 미래 33] 2100만명이 넘게 보는 유튜브 뉴스가 있다?!

유튜브가 운영하는 뉴스 채널의 구독자 수는 2186만여명에 이른다(10월 30일 현재). 가디언, 뉴욕타임즈, CNN, 알자지라 방송뿐만 아니라 백악관부터 나이키까지 다양한 동영상 뉴스를 큐레이션하고 있다. 유튜브 뉴스는 구글 뉴스 페이지와 마찬가지로 자체 기사를 생산하지 않는다. 뉴스 콘텐츠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NYT 기자를 영입한 야후, 기자 출신을 뽑아 미디어다음을 꾸리고 뉴스를 생산했었다가 지금은 편집만 하는 체제로 전환한 다음, 뉴스 편집권을 포기하고 뉴스캐스트를 공개한 네이버 등과 비교해볼만한 대목이다.

유튜브 뉴스는 지난 주 글로벌 뉴스 총괄로 톰 슬라이(Tom Sly)를 영입했다. 톰 슬라이는 구글 파이버(Google Fiber) 개발 디렉터 출신이다. 아래는 톰 슬라이가 디지털 매체 디지데이(Digiday)와 인터뷰를 통해 유튜브 뉴스는 왜 자체 기사를 생산하지 않으며, 유튜브 뉴스의 성공 요인과 미래 모바일 대응 전략에 대해 답한 내용이다.

YouTub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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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는 유튜브의 이름을 건 뉴스 콘텐츠 사업을 할 예정이 있습니까?
: 아니오. 구글과 유튜브 모두 뉴스룸을 운영하거나 기사를 생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우리의 DNA가 아닙니다.

– 앞으로 뉴스는 어떻게 나아갈까요? 더 이상의 저녁 뉴스 방송은 없는 걸까요?
: 데이비드 포그(Daivd Pogue)가 야후에 합류한 것처럼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할 일은 사람들이 찾고, 들은 것보다 더 많은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찾고, 동시대의 흥미로운 콘텐츠를 손쉽게 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일입니다.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업과 유튜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사용자들을 연결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발견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 목표는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더 스마트해지고 더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것입니다.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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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뉴스 페이지에 있어 성공이란?
: 우리는 유튜브에서 콘텐츠가 소비되는 시청 시간대와 시청 시간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의미 있는 사업을 창출한 파트너들은 성공의 또다른 모습이겠지요. 그리고 세 번째 목표는 유튜브에서 최초로 나갈 주요 스토리를 찾는 것입니다.

– 유튜브 뉴스에서 모바일 재생은 얼만큼 중요합니까?
: 모바일은 유튜브에 있어 굉장히 큰 영역입니다. 유튜브 트래픽의 40%가 모바일에서 발생합니다. 1년 전에는 25%였고, 2011년에는 6%에 불과했습니다. 제 예상에는 내년에는 50%를 넘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는 디자인을 하거나 파트너십을 체결할 때 모바일 퍼스트를 염두에 두고 합니다. 유튜브는 파트너들이 모바일에서도 재생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북돋우며, 이는 유튜브의 전략 방향이기도 합니다.

송혜원

출처: 유튜브 뉴스 링크, Digiday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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