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솔루션 14] 신속하게 대응하라, 이를 통해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어라 – GAP은 훌륭했다

GAP의 'Make Love' 캠페인

GAP의 ‘Make Love’ 캠페인

1. 올해 초 의류 브랜드 GAP은 미국에서 ‘Make Love’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크교도 와리스 아루와리아(Waris Ahluwalia)를 모델로 한 광고를 배포했다. 이는 ‘시크교도든 아니든 결국 우린 다르지 않다’는 ‘다양성 존중’이란 메시지를 내포했다. 광고는 대중에게 호평을 얻었다.

낙서가 된 GAP의 포스터

낙서가 된 GAP의 포스터

2. 이틀 전 포스터가 SNS에서 다시 화제가 되었다. 작은 낙서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Make Love’는 ‘Make Bombs(폭탄을 만들어라)’로 바뀌었으며, “Please stop driving taxis(택시 운전은 이제 그만해 – 택시 운전을 통해 삶을 꾸리는 많은 시크교도를 조롱하는 내용)”란 문구가 적혀있었다. 유명 이슬람계 언론인 아르살란 이티카(Arsalan Iftikhar)가 이를 트윗하며 반향은 커졌다. ‘매우 슬픈 일이다. 세계는 여전히 증오로 가득하다.’ 등의 자조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GAP의 트위터 화면

GAP의 트위터 화면

3. 이튿날 GAP은 트위터를 통해 이티카에게 답장을 한다. 내용은 “이를 알려줘서 고맙다. 우리 계정을 팔로우하고 메시지를 부탁한다. 교체를 위해 이 포스터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싶다.”였다. 그들은 즉시 뉴욕 브롱크스에 있던 포스터의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에 더해 그들은 공식 트위터 계정의 배너 사진을 와리스 아루와리아의 포스터로 바꿨다. 의지의 표명이었다. GAP의 신속한 대응은 SNS를 통해 널리 알려졌고, 격려가 뒤를 이었다.

@RaeDayday “GAP의 배너와 사랑에 빠졌다. 와… 나는 이 같은 다양성을 보아 행복하다.”
@KMBTweets “당신들의 ‘Anti-Racist’ 후원으로 GAP매장에서의 구매를 결정했다.”

4. GAP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통합과 다양성을 꿈꾸는 브랜드다. 고객들과 직원들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믿음과 라이프스타일을 지녔다. 우리는 그들을 모두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그들의 광고는 이미 고객들과 소수자 커뮤니티의 큰 지지를 받았다. 이에 대한 조롱이 있었지만 신속하고도 단호히 대응했다. 위기가 다양성에 대한 그들의 의지를 더욱 ‘확고히’ 보여주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우린 아직 멀었다’는 대중의 반성 속, 그들은 단순 의류 매장에서 ‘미국의 통합’을 위해 꿋꿋하게 전진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이것이 하나의 인생을 가진 현대의 광고이며 캠페인이다. GAP은 훌륭했다.

이현동

참고: 버즈피드 링크, 메일온라인 링크

One Response to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14] 신속하게 대응하라, 이를 통해 새로운 내러티브를 만들어라 – GAP은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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