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솔루션 15] 소셜미디어를 디지털 기술로 인식하지 마라. 인간의 얼굴과 만날 때, 소셜미디어는 사람의 마을이 된다 – 백악관과 오바마의 트위터

백악관의 트위터

백악관의 트위터

1. 보통사람이 사는 모습과 이야기를 전달한다.
지난 2일 백악관 트위터는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의 비서실장 데니스 맥도너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불이 켜진 케익을 들고 좁은 복도를 따라 어디론가 향하는 사진을 내보냈다.
열 개의 단어와 쉼표 하나, 마침표 하나가 덧붙여졌다.
제복을 입은 경호원들은 자연스러운 장식이 되고 뒤에 살짝 등장하는 맥도너의 딸은 아름다운 풍경이 된다.
사람의 마을에 불이 켜진 것이다.

2. 백악관은 트위터를 알고 있다.
140자의 마법과 사람의 언어, 그리고 이미지 효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

3. 백악관과 오바마는 소셜미디어가 기계가 아닌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소셜미디어를 인간의 얼굴로 이해하고 사람의 마을로 초대하라.
그러면 여러분은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바마의 커뮤니케이션은 교과서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4. 아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창이 열려있다.
대외적으로는 NSA, 대내적으로는 오바마케어라는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는 오바마 대통령은 가파른 내리막길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
마지막 임기라는 장벽을 넘을 수 없을 것으로 예측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위대한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심도 이미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러나 그의 훌륭한 커뮤니케이션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
위대한 지도자가 되기 어려울 수는 있겠다. 그래도 그를 사람으로 미워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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