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단신] 아프리카인 1만명에게 문자를 보낸 CNN의 여론조사

아프리카의 문자 설문조사

아프리카의 문자 설문조사

1. CNN은 넬슨 만델라 추모 특집을 준비하면서 1만명의 아프리카인에게 만델라 이후의 아프리카에 대한 생각을 문자로 물어봤다. 응답을 한 사람들에게는 휴대전화 요금으로 쓸 수 있는 크레딧이 주어졌다. 코트디부아르에서 모잠비크까지 20개국에서 실시된 조사는 휴대전화 크라우드소싱 회사인 자나(Jana, www.jana.com)를 통해 실시됐다. 여론조사는 5개의 객관식 질문과 2개의 주관식 질문으로 이뤄졌다.

2. CNN이 자나와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 3월에도 아프리카 출신 교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지를 묻는 비슷한 조사를 한 바 있다. 당시 자나는 아프리카 11개국에서 2만명에게 조사를 실시했고 80%가 아프리카 출신 교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응답했다. 자나의 CEO 나단 이글(Nathan Eagle)은 아프리카에 보급된 휴대전화는 대부분이 저사양의 피쳐폰이며 문자에 온 링크를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텍스트 기반의 간단한 웹페이지로 조사를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3. 만델라 이후의 아프리카에 대해 아프리카인 3분의 2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4분의 1은 리더들이 만델라의 비전을 잘 실천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여전히 정치인의 부패가 아프리카에 대한 큰 위협으로 남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컸다.

4. CNN 디지털 총괄 피터 베일(Peter Bale)은 아프리카에서 휴대전화 보급률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문자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대규모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자나를 이용한 문자 여론조사는 CNN이 아프리카에서 모바일 소액결재와 공유경제가 통화의 형태가 될 수 있는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송혜원

출처: CNN 링크,
journalism.co.uk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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