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를 위한 메모 7] 기록하라, 동영상으로 기록하라. – 사람들의 투박한 내러티브가 투자자의 마음을 당길 것이다.

좋은 분들을 만나 얘기를 하는 것은 ‘생각의 여행’이라 할 수 있겠다.
올해는 회사 내부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렇고 ‘동영상’이 겹친다.

전해들은 이야기지만 선명하게 다가왔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몇몇이 모여 작은 투자 회사를 만들었다.
실적도 좋고 팀워크도 좋았다.
얼마 전 그들은 몇 년간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외국 투자회사의 투자를 받기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들은 처음 회사를 할 때부터 일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찍기로 했다.
아주 작은 오피스텔의 그날부터 그들의 회의와 일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6mm 카메라에 투박한 그대로 담기 시작했다.
화면 안에서 그들의 머리는 부스스하고 옷은 자유로우며 생각은 날라 다녔다.

이들이 투자에게게 먼저 보여준 것은 파워포인트 이전의 ‘그들’이었다.
그동안 찍은 필름을 이용해 동영상 편집을 한 것이다.
외부에 맡기지 않았다. 스스로 했다.

그들이 어떻게 회의하고 또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또 회식을 하며 어떻게 노래를 부르며 지내는 지도 동영상에 그대로 담았다.
“그들은 제안 이전에 ‘사람 그대로’를 보여준 것이다.”고 했다.

프르젠테이션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들이 보여준 것은 진지하게 과업을 대하고 진심을 다해 일하는 ‘신뢰할 만한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동영상이다.
문자, 사진 보다 실제와 더 가까운 것, 동영상.

더군다나 앱의 발달은 이제 동영상 편집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젊은 그들’의 능력을 믿는다면 그렇다.

우리가 동영상에 더 마음을 열어야 하는 이유다.

2014.1.7
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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