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의 미래 51] 2014년엔 무엇이 오는가: 새로 시작하는 워싱턴포스트가 기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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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아마존 대표인 제프 베조스가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한 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워싱턴포스트 살리기에 나설 때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워싱턴포스트의 마티 바론 편집장이 뉴스룸 스탭들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변화가 필요한 것이 워싱턴포스트뿐만은 아닌 만큼, 저널리즘과 관련된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WashPost PR 블로그에 글을 번역했습니다.

<마티 바론 편집장이 뉴스룸 스탭들에게 보낸 메모>

2014년 예산도 이제 확정을 지었으니, 여러분에게 우리의 계획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짜릿한 우선순위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들이죠. 워싱턴포스트에 있어 올해는 인상적인 투자를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디지털 측면에서 환골탈태하고 성장을 위해 전진할 투자입니다.

최근 발표들을 보시면 그에 대한 힌트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발표된 것처럼, <내셔널저널>의 편집장인 아담 쿠시너가 온라인과 분석을 전담하는 디지털부서를 이끌게 됩니다. 팀을 구성할 멤버들은 현재 선발절차를 거치고 있습니다.

그전에 로이터에서 백악관 및 의회를 출입했던 프레드 바바시가 워싱턴포스트로 복귀하게 된다는 것 역시 발표된 바 있습니다. 프레드는 오버나이트 스탭들을 이끌 것입니다. 독자들이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순조롭게 기사를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팀의 목표입니다.

짐 탱커슬리도 언급된 바가 있죠. 경제분야 최고의 필진 중 한 사람입니다. 짐은 데이터와 내러티브 스토리텔링으로써 복잡한 정책들과 그로 인한 영향들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입니다. 이 팀 역시 충원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필진들과 더불어 우리의 안정적 지원책인 헬레나 앤드류와 에밀리 헤일도 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디지털 분야에 굳건히 발 디딜 수 있게 해주는 분들이죠. 찍은 사람이 누구든 간에, 매체에 올릴 비디오로 바꿔주는 역할까지 담당합니다.

자, 이제 시작입니다.

우리는 넓게 펼쳐진 주제들의 향연에서 ‘깊게’ 쓸 수 있는 필진을 충원하고 있습니다. 깊은 이야기들이 담긴 블로그들은 워싱턴포스트가 전통적으로 매진해왔던 분야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가 포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줄 것입니다. 작년에 우리는 <The Switch>나 <GovBeat>과 같은 유명 블로그를 영입했습니다. <WorldViews>나 <Wonkblog>같이 정치에 관한 블로그도 만들었죠. 현행 블로그들 중 일부는 필진을 추가적으로 영입할 것입니다. 국내외 기사를 보강하기 위함이죠. 그리고 그들 모두는 포토에디터와 데이터비주얼라이제이션 전문가와 호흡을 맞추게 될 것입니다. 현재 그래픽과 사진 담당인력을 채용 중에 있습니다.

사이트 리디자인이라는 장기 프로젝트도 이제 시작할 것입니다. 속도를 개선할 것이며, 독자가 원하는 부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물론 기사를 읽는 순간의 질도 향상할 것입니다. 담당 인력은 역시 충원될 것입니다. 독자가 사이트를 찾았을 때 붙잡을 수 있도록, 글로벌 뉴스데스크 인력도 추가될 것입니다.

속보를 다루는 데스크도 새로 만들 것입니다. 아침 8시부터 자정까지 가동될 예정이죠. 알릴 만한 가치가 있는 이야기를 빛의 속도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봄에 우리는 확장된 선데이매거진을 소개할 수 있을 겁니다. 더 다양하게 구성될 것이며 페이지도 더 많아질 겁니다. 디자인도 새로워질 것이며 새로운 특징들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마 당신은 뭔가 많은 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제가 말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이 바뀌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말하기에는 조금 때가 이른 것 같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범상치 않은 성과들을 이뤄온 뉴스그룹입니다. 엄청난 재능을 가진 동시에 헌신할 줄 아는 많은 저널리스트의 고향입니다. 위와 같은 우선순위를 성취한다면 우리는 모두 약속된 미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http://www.washingtonpost.com/pr/wp/2014/01/29/marty-baron-whats-to-come-in-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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