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를 위한 메모 33]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려고 하지 마라, 상대의 일을 상대에게 물어라
2014/02/10 1 Comment
주말에 만난 회사를 혁신하려는 이들은 주변의 기류를 걱정했다.
“나서지 마라, 전문성을 키워라, 적을 이롭게 한다, 대안이 없다”라는 말이 그들에게는 비수였다.
주인이 없는 회사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다.
내 대답은
“책임을 물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상대의 일은 상대에게 물어라.
뾰족하게 찔러라, 그러면 대안은 다가올 것이다.”
때를 기다리는 주변의 말과 태도는 회사를 더 어렵게 했고 위기는 더 커졌을 뿐이다.
예수를 시기한 유대교의 지도자들이 물었다.
카이사르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가한 것인지를.
예수는 은전을 보이라 하고 거기에 누가 새겨져있는지 역으로 묻는다.
로마 황제와 라틴어가 새겨져 있었다.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라고 재차 물어 카이사르의 것이라는 답을 듣는다.
이제 예수가 말한다.
“카이사라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 누가복음 20: 25
예수의 말씀은
시민의 의무와 로마의 지배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리면서도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존엄과 숭앙을 지켜나간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다시 내 대답은 이렇다.
“우리는 지금 여기 서 있다.
다른 선택할 길이 없다.
그러면, 여기서 네 할 일을 하라.“
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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