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스쿨30] 좋은 브랜드를 가져라, 그리고 성실하게 일하라

–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좋은 화자가 등장하는 두 가지 이유

조선일보 주말판의 위클리비즈 섹션은 수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는 페이지다.
매주 새로운 발견을 하고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근래 화제가 되는 훌륭한 화자와 경험, 지혜가 등장하는 살아있는 교과서다.
가끔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 컨설팅이나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책을 하나 권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나는 신문을 먼저 이야기 하고 또 위클리비즈를 권한다.

위클리비즈가 사랑을 받는 이유중 굉장히 중요한 하나는 새로운 화자가 끊임없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이런 일은 어떻게 가능할까?

첫 번째 이유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조선일보 위클리비즈가 축적된 훌륭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근래 위클리비즈를 보면 출판사와 함께 진행된 기사들이 도드라진다.
기사를 살펴보면 대체로 어느 석학이나 CEO의 책이 나왔거나 나올 예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판사는 당연히 조선일보 위클리비즈를 우선 협상 대상으로 선택했을 것이다.
이때 위클리비즈는 전파와 판매를 위한 핵심 타겟 미디어다.

두 번째 이유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잘 실행하지 않는 것이다.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의 한 기자는 매우 성실하게 이메일을 쓴다.
전해들은 바로는 한 달에 100통을 쓴다는 얘기까지 있다.
세계의 좋은 화자를 선정해 이메일 주소를 획득하고 인터뷰 요청을 이메일로 하는 것이다.
화자가 승낙을 하면 경중에 따라 서면 인터뷰나 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인터뷰 하고 싶은 화자에게 이메일을 쓰는 것, 매우 간단하고 훌륭한 방법이다.
이때 인터뷰어는 88번의 과정을 거쳐야 쌀이 되는 벼농사와 같은 일을 하는 농부다.

브랜드를 키우고 성실하게 일한다는 것, 누구나 얘기하지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실현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전략은 항상 거기서 시작되는데도 그렇다.

유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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