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Strategy 풍경] 위기관리 시뮬레이션 리허설: 이슈파인딩 워크샵

2014. 7. 30. Public Strategy는 부천시청이 새롭게 신설한 365 안전센터와 각 부서별 위기관리 담당자들 3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Issue Finding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위기관리 매뉴얼은 컨설턴트가 예쁘게 만들어서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조직내부에서 위기 대응팀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위기관리 매뉴얼은 두꺼운 교과서가 아니라 상황별 체크리스트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기관리 매뉴얼은 만들어놓고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씩은 위기대응 담당자들이 모여서 다른 조직이나 사회에서 벌어진 위기 상황을 놓고 “만약에(what if) 우리 조직에서 저런 위기가 벌어진다면…”이라는 가정하에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예방이나 대응준비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개선해나가는 ‘살아있는 도큐먼트’이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위기관리는 매뉴얼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며, ‘머리’로 기억하는 것뿐 아니라 ‘몸’이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위기관리에서 왜 훈련이 중요한지는 서울대 기숙사가 대형화재로 번질 것을 사전 훈련을 통해 13분만에 진압한 사례에서도 잘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801/65537133/1)

부천시청 워크샵에서는 위기관리 세미나와 함께, 직접 이슈를 발견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대응 체크리스트를 어떻게 함께 만들 수 있는지를 경험해보는 것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스스로 매뉴얼을 만드는 방법을 경험해보는 것이지요.

매뉴얼은 운전면허증 시험의 필기시험에 해당합니다. 실기시험과, 주행연습, 그리고 실제 주행을 하지 않으면 면허 취득은 물론 면허를 따도 ‘장롱면허’가 되듯, 위기관리도 함께 모여 진행하는 실습이 중요합니다. 부천시청의 보도자료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newsbucheon.net/news/articleView.html?idxno=3699)

Leave a Reply

Fill in your details below or click an icon to log in:

WordPress.com Log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WordPress.com account. Log Out / Change )

Twitter picture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Twitter account. Log Out / Change )

Facebook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Facebook account. Log Out / Change )

Google+ photo

You are commenting using your Google+ account. Log Out / Change )

Connecting to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