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의 미래 59] 페이스북이 페이스북이 되기까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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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0년 전, ‘올해의 단어’는 ‘블로그’였다. 10년 전, 유튜브는 있지도 않았다. 지금, 소셜미디어의 시대라고 불러도 될 정도지만, 소셜미디어의 나이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나이가 뭐 중요할까. 소셜미디어가 지금의 소셜미디어가 되기까지 10년이면 충분했다. 페이스북도 그렇다. 페이스북은 올해로 10돌을 맞았다. 10년 전 페이스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10년 전을 본다면 10년 후를 예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 (businessinsider)

페이스북은 정보의 바다다. 실시간으로 글들이 쏟아진다. 사진도 쏟아진다. 페친들과 페북그룹, 그리고 수많은 브랜드들이 포스팅한다. 그러나 10년 전 페이스북이 런칭됐을 때는 지금 같지 않았다.

페이스북의 초창기 기술임원(technical executive)인 아담 안젤로에 따르면, 2004년 당시 페이스북에는 8가지 특징이 있었다.

1. 계정(본명을 사용해야 했다)은 오로지 @harvard.edu 이메일을 가진 사람만 가질 수 있었다.
2. 페친을 만들 수 있는 ‘친구신청’ 기능이 있었다.
3. 초대 기능이 있었다. 단, 초대하고 싶은 이메일주소를 한 자 한 자 직접 쳐야 했다.
4. 프로필에는 한 계정 당 사진 한 장만 사용할 수 있었다.
5. 성별, 생일, 기숙사, 전화번호, 좋아하는 음악과 책 등을 표시할 수 있었다.
6. 이름, 학년 등 정보로 유저를 검색할 수 있었다.
7. 프로필 공개 범위를 단계별로 지정할 수 있었다. 페친만 보게 한다든가, 같은 학년만 볼 수 있게 한다든가.
8. 어떤 친구들과 페친을 맺고 있는지 그래프로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없어졌지만.

그렇다.
‘메시지’기능이 없었다. ‘콕 찌르기’도 없었다. 알림 기능도 없었다. 담벼락도 없었고, 상태변경 업데이트도 없었다.

심지어 당시 페이스북 로고는 알파치노 얼굴이었다.

‘사진’만 있었다. 프로필 사진 단 한 장만 올릴 수 있었다. 지금이라면 기겁할 개인정보(예를 들면 기숙사 방 번호)가 있었다.
로그인하면 뉴스피드가 나오는 게 아니라 당신의 프로필 페이지가 나왔다.

출처: http://www.businessinsider.com/facebooks-first-8-features-from-2004-2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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