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만의 가치가 뭔진 모르겠지만

“제가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가 모든 회사에 그게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숨어 있는 뭔가. 말로는 설명할 수 없지만 분명 존재하는 기운. 참, 디즈니 본사 건물에 일곱 난쟁이가 사는 건 아세요? 디즈니는 일곱 난쟁이를 그만큼 소중히 여기는 거죠. 디즈니는 이것이란 거죠. 넥슨은 아직 그런 게 없어요. 거의 없다시피 하죠.”

1. 언론 노출을 꺼리는 넥슨 창업주 김정주의 인터뷰 일부입니다.
2. 김정주는 디즈니를 “세상에서 제일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3.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디즈니에게 돈을 뜯기기” 때문입니다.
4. 그래서 김정주는 “넥슨은 아직 멀었어요.” 라고 말합니다. “누군가는 넥슨을 죽도록 미워하잖아요. 우리 콘첸츠는 재미는 있는데 어떤 이들에게는 불량식품 같은 재미인 거”라서입니다.
5. 이를 통해 몇 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1)김정주는 상황을 직시하고 있으며 2)디즈니 수준의 회사와 스스로를 비교합니다. 넥슨이 어떤 회사인지는 여기서 말할 수 없지만 길게 보는 회사라는 설명은 맞을 지도 모릅니다.

<플레이>에 넥슨이 걸어온 21년의 이야기가 잘 나와 있습니다. 이 인터뷰는 책 마지막에 실린 것입니다.

by 박찬용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99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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