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팬덤]

1. 트와이스의 쯔위 씨의 일과 관련해 간단히 타임라인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트와이스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다국적 걸그룹, 쯔위 씨는 대만 출신의 막내 멤버입니다. 1999년생, 16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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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장 중요한 부분은 JYP의 3차 공식 입장 발표와 쯔위 씨 본인의 동영상 사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별도의 열을 만들어 표기했습니다.3.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 발표문에서 ‘쯔위의 부모님을 대신하여 잘 가르치지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부모라는 표현은 쓰지 말아야 했습니다. 부모라면 그렇게 자식 뒤에 숨지 않았을 것입니다.

4. ‘가르치지 못했다’는 표현도 마음에 걸립니다. 이 말은 쯔위 씨의 독립적인 자아보다 회사의 소속 직원이라는 상태가 더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결국 저 표현은 ‘내가 부모같은 권위로 (쯔위 씨를) 사과시켰다’는 방증입니다. 부모같은 회사가 직원을 아이 취급하며 강제로 사과를 시켰습니다.

5. 이 일은 중국, 산업, 외교, 팬덤,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연결성과 상호작용성이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위기는 생각하지도 못한 시간에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찾아옵니다. 그 결과 쯔위 씨는 본의 아니게 엔터테인먼트와 정치 캠페인을 포함한 복합적 현재를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6. 말 없는 MBC와 도발적 광고를 유지하는 LG유플러스의 의도적 무심함도 눈에 띕니다.

박찬용

* 여론과 위기 전략 전문 컨설팅 기업 에이케이스는 올해 다섯 개의 테마를 확장해 정했습니다. ‘전략,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워크스타일, 라이프스타일’. 또 세부 주제로 ‘팬덤과 전략커뮤니케이션’, ‘문화가 중요하다’,’미디어와 플랫폼’, ‘책과 콘텐츠, 서점’, ‘리더십 프레즌스’ 를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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