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세상] 지나온 곳에 대한 위로, 새로 올 것에 대한 성찰

경향신문에 에이케이스 유민영 대표의 올해 마지막 ‘미디어 세상’ 칼럼이 실렸습니다.

“잘했어요/ 참아 내기 힘든/ 그 용서할 수 없는 걸/ 다 함께 외쳤던 그날들/ 정말 젠틀했던 강렬했던/ 뭘 바라는지 또 뭘 잃었는지/ 우린 모두 알고 있죠/ 하나하나 다시 해요.”

유 대표는 칼럼에서 “윤종신의 새 노래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해직기자에 대한 위로다. 잃어버린 세밑을 감싸는 한 폭의 풍경화”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생각해 보자. 언론이 언론을 언론이라 정의해놓고 가두어버린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언론을 커다랗게 대문자로 써넣고 벽을 치고 칸을 막는 오래된 전통을 먹고 사는 저널리스트들에 대해. 연차와 직위가 올라갈수록 사내 정치에 의존해야 하는 회사형 기자, 조직형 인간의 형태를 띤 기자의 시대는 갔다. 윤종신은 저널리스트에게 벽과 칸과 층이 없는 미디어를 보라고 주문한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뮤직비디오에는 2016년의 상처와 분노와 바람이 스쳐갑니다. 손석희 앵커 브리핑이 흐르고 끝에서 시작을 알립니다.

“땅끝은 땅의 시작이다”

지난 한 해도 감사했습니다. 에이케이스 독자 여러분 모두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칼럼 전문: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32&aid=000275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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