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케이스 풍경]

한겨레신문 기사 <‘선비형’ 문재인, ‘지사형’ 안희정, ‘투사형’ 이재명…민주당 주자들 3색 화법>에 에이케이스 유민영 대표의 코멘트가 실렸습니다.

유민영 대표는 대선주자들의 말과 글에 대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스스로의 말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리더가 가진 구시대적 체제를 증명했다. 케네디 대통령이 새로운 세대의 미국인, ‘뉴 프런티어’로 자신과 시대를 합치하는 방향성을 보여줬듯 불확실한 시대의 정치인들에게 새 시대에 대한 비전 설정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전문: http://m.hani.co.kr/arti/politics/assembly/783640.html?_fr=fb#cb

[RT] [분수대] ‘무도가요제’에서 배우기

2015.8.28 중앙일보 양성희 논설위원의 칼럼에 에이케이스 유민영 대표의 코멘트가 소개되었습니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540643&cloc=olink%7Carticle%7Cdefault

[RT] 저격의 달인 ‘샤오미’처럼 팬덤을 만들어라

2015.8.26. 에이케이스 유민영 대표는 미디어오늘이 주최한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 발표에서 ‘미디어 산업의 영역 파괴와 혁신 방향, 과제’ 에 대해 발제했습니다. 26~27일 양일간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전문가 32인이 ‘혁신과 대안’을 주제로 7개 세션 960분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702

[RT] 빨간 깃발 꽃자…받아적기만 하던 회의가 격렬해졌다

2015.7.30 한국일보 [비즈트렌드]신한은행 ‘레드팀’ 실험 기사에서 에이케이스 유민영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 소개되었습니다.

http://www.hankookilbo.com/v/b63ab7c35e14430ba528feb5f41e6f3a

[글쓰기19] 포인터(Poynter)의 진취적 글쓰기를 위한 비밀 팁

*주: T.S 엘리엇은 말했다. “글쓰기는 모호함에 대한 공격이다.” 그렇다. 글은 머리 속을 떠다니는 모호한 생각들을 종이 위에 적는 것이다. 그러나 막 적지는 않는다. 글쓰기는 부유하는 생각들을 정돈된 논리와 명료한 단어로 정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면서 몸을 비튼다. 모호함을 공격하기 위해 시작한 글쓰기가 더 큰 모호함을 가져와 괴로운 것이다. 이러한 글쓰기의 고충을 덜어줄 비결은 없을까. 미국의 비영리 언론교육기관인 포인터(Poynter) 연구소는 지난 달 ‘진취적 글쓰기의 비밀 세미나(The Secrets of Great Enterprise Writing Seminar)’를 통해 유용한 팁들을 공유했다. 다음은 그 중 몇 가지 중요한 내용들을 발췌한 것이다.

새모새모

1. 글은 드라마틱하게 쓰자-Jacqui Banaszynski
글 역시 영화처럼 써야 한다. 말인즉슨 영화를 보면 강렬한 캐릭터, 씬, 그리고 디테일들로 우리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인다. 글도 마찬가지다. 독자들이 눈으로 보는 것처럼 글을 써야 한다. 중요하게 살려야 하는 부분은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해야 하고 문맥상 필요한 정보는 강조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은 이야기의 김이 빠지지 않게 압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쉽지 않은 일이다.
두 가지만 강조하고 싶다. 이야기를 공격적으로 이끌 것, 그리고 핵심은 반복할 것.
이야기를 공격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세련되거나 강렬한 리드로 사로잡고, 몇 가지 핵심 장면을 차례로 보여줘야 한다. 소제목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작고 탄탄한 스토리들로 탑을 쌓는 듯이 당신의 글 전체를 구성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반복을 통해 핵심을 강조해라. 단순 반복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글의 유기적 연결과 일관성을 형성하는 장치로써 반복적으로 글의 키워드를 상기시켜야 한다.

2. 중간을 기억해라-Roy Peter Clark
사람들은 웬만해서는 글의 초반부는 다 잘 쓴다. 마찬가지로 마무리 부분도 대충 쓰지는 않는다. 그러나 글의 중간을 잘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만큼 글을 전체적으로 힘 있게 끌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는 방증이다.
글이 돋보이기 위해서는 글의 중간에 넣을 한 방이 필요하다. 그 한 방은 다양한 것이 될 수 있다. 효과적인 디테일이라던지, 기억에 남을 만한 인용구, 앞의 이야기를 살려주는 일과 등 말이다. Don Fray에 따르면 그러한 구성요소들은 독자들이 계속 글을 읽게 할 수 있는 당근이다. 이러한 당근이 없으면 자들은 글을 읽다가 중간에 그만둬 버린다. 당신이 아무리 그들의 심금을 울리는 마무리를 썼어도 말이다.

3.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간과하지 말라-Tom French
확실히 보도에 있어서 인터뷰는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데 한 가지 명심할 것이 있다. ‘정돈된 인터뷰를 위해 인터뷰 중간에 끼어들고 싶은 욕구’를 꺾고 인터뷰가 마음대로 흘러가도록 한번 손 놔 보아라. 놀라운 일이 펼쳐진다. 사람들은 어떤 주제에 대해서 말할 때 속삭이기도 하고, 시끄럽게 소리치기도 한다. 혼잣말하기도 하고 신과 겨루기도 한다. 이러한 디테일들을 보면 사람들이 말하고 있는 이 주제가 그들의 삶에 얼마나 녹아들어가 있는지 피부로 느낀다.
이것은 세계 최고의 인터뷰 진행자의 통제 하에서 사람들이 질문에 대해 정제된 답변을 하는 경우에는 전혀 느낄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가 입을 다물고 눈과 귀를 열어서 그런 생생함을 느껴야 한다. 방안을 메우는 비밀스러운 언어를 통해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두려워하고,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봐야 한다. 우리의 노트북에는 놀랍고, 완전히 제멋대로인 그들의 실체에 대해서 낱낱이 적혀있을 것이다.
그 다음에야 이 주제가 왜 그들에게 의미가 있고 중요한지 물어봐야 순서가 맞다. 먼저 알아서 걸러내지 말라.

4. 일단 정지-Butch Ward
글 쓸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넘쳐난다. 안다. 그렇지만 5분만 멈추고 숨 고르자.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 좀 해보자.
‘이 이야기를 어떻게 프레이밍할 거지? 교직원 봉급에 대한 지방의회 투표에 대해서 다루면 난상토론을 있는 그대로 그냥 다 보여줄까? 아니면 그냥 교직원과 의회 사이에서 오간 중요한 논의들만 다룰까? 중요한 논의들만 담긴 장면을 소개했을 때, 사람들이 이 논의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까?’ 뉴욕 타임즈 보도기자인 David Barstow는 말한다. “프레임이 촘촘할수록 더 깊이 팔 수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프레임을 빨리 규정할수록 취재하고 글 쓰는 것에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질문도 해보자. ‘나는 정말로 무엇에 대해서 말하려고 글을 쓰는가?’ 두 기자가 같은 주제에 대해서 취재를 하더라도 전혀 다른 기사가 나올 수도 있다. 주택 공급에 대한 투표에 대해서도 한 사람은 무분별 성장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사람은 개발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러니 잠시 당신이 글 쓰는 것을 멈추고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짧은 순간만 글쓰기를 멈추는 것이지만 그 효과는 괜찮다. 시도해보기 바란다.

임서연

[미디어리뷰] 프로듀사, 프로듀서가 좀 더 잘해주길

프로듀사 1,2화가 나가고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를 본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평들이 올라왔다. 최고 주가를 달리는 스타들과 스타 제작진이 만드는 드라마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꽤 높았나 보다. 나도 그 중 한 명이었다. 물론 나는 드라마보다 까메오로 나온다는 유희열을 보기 위해 티비를 튼 것이지만 1,2화에 그는 나오지 않았다. 어쨌든 결론만 말하면 1,2화만 가지고 말할 수는 없지만 프로듀사는 프로듀서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드라마,라는 게 나의 평이다. 그리고 유희열이 등장할 때까지는 계속 지켜볼 심산이다.

1. 리얼리티를 위한 페이크 다큐
올라온 평 중 드라마의 기본 형식인 페이크 다큐 형식에 대한 호불호가 가장 컸다. 이는 페이크 다큐라는 형식에 대한 생소함 때문이 아니다. 최근 꽤 많은 한국 드라마가 극 중간에 등장인물의 인터뷰를 삽입하며 페이크다 다큐 형식을 사용했다. 문제는 드라마의 다큐화가 가진 리얼리티를 가중시키려는 의도가 오히려 극에 대한 몰입을 방해하지는 않는지, 이거다. 페이크 다큐 형식을 성공적으로 사용한 드라마는 미드 ‘오피스’다. 프로듀사와의 차이라면 오피스는 드라마의 기본 요소들 극본, 카메라워크, 배우들의 연기까지 모두 다큐를 중심으로 하는 반면, 프로듀사는 드라마조차 페이크 다큐 형식에 몰입하고 있는 것 같지 않은 인상을 받았다. 적어도 극 중 인물들이 자신을 카메라가 찍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인터뷰를 할 때 덜 어색할텐데, 전형적인 한국드라마의 카메라 워크와 배우의 연기가 계속되다 갑자기 극중 인물에게 인터뷰를 시키니까 리얼하기 보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의아하다. KBS는 다큐 3일도 찍으면서, 다큐가 뭔지 모르는 걸까.

2. 까메오들
이미 프로듀사에는 윤여정, 금보라, 현영, 황신혜, 태티서 등 많은 까메오들이 출연했고, 훨씬 많은 수의 실제 연예인들이 출연 예정되어 있다. 이것이 드라마에 독인지 득인지는 회가 거듭나야 실감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화제를 모으는 데에 성공했다. 나부터도 까메오를 보기 위해 티비를 켰으니까. 피디와 출연자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첫 에피소드도 까메오인 윤여정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까메오들은 실제 모습 그대로 나왔는데, 차라리 리얼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같다. KBS라서 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3.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리뷰를 쓰기 전에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았는데, 거의 모든 기사에 위의 설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실감나는 예능국 이야기를 풀기 위해 연출을 맡은 서수민 CP는 “박지은 작가가 예능국 이야기를 하자고 했을 때, 뻔하지 않을까 했다. 접근 방식을 다르게 하자고 했다. 그래서 고학력, 고스펙 허당 이야기”라고 드라마를 설명했다. 문제는 이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가 딱히 새롭지 않다는 점이다. 이유는 등장인물들이 겪는 문제가 고스펙 허당이든 저스펙 허당이든 어쨌든 피디라서 겪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피디가 주인공인 다른 드라마와 별 차이랄 게 없다. 출연자와의 긴장관계나 사내정치 등 방송국 이야기를 다룬 다른 드라마의 장면들이  어쩔 수 없이 겹쳐지는 것도 새로운 접근이라는 말을 반증한다. 뭔가 다른 리얼 예능드라마를 보여주고 싶다면 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예능의 트렌드가 리얼이다 보니, 예능피디가 연출하는 드라마도 리얼로 가는 듯하다. 리얼 이전에 드라마로서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

박지윤

[미디어리뷰] 마리텔, 심야 콘텐츠 전쟁의 최종 승리자는 누구인가?

MBC에서 오랜만에 볼만한 심야 예능 프로그램이 나왔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이다. 우연히 파일럿 방송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토요일 밤 별 일 없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 딱 적당한 프로그램이다. 볼 거리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좀더 심한 잉여들을 위해서는 휴일 오후 생방송으로도 여러 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리텔은 한동안 인기를 끌던 인터넷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포멧을 가져왔다. 포멧은 새롭지 않은데 티비에서 연예인들이 비제이 역할을 하니까 새로웠다. 마리텔의 채팅방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흥미로운 컨텐츠와 흥미로운 컨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자들의 모습. 실제로 시청률이 안 나온 출연자들은 다음 회에서 볼 수 없었다. 볼만한 컨텐츠를 만들고, 그 컨텐츠를 제대로 보여주는 자들만이 살아남는다.

1. 그 놈의 소통
첫 회 초기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출연자는 초아다. 왜냐하면 그녀는 AOA 초아이기 때문이다. 초아를 보려고 접속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정도로 초아의 인기는 대단했다. 초아도 열심히 했다. 애교도 보여주고 춤도 춰줬다. 나도 넋 놓고 사뿐사뿐을 봤다. 문제는 초아가 혼자 열심히 했다는 거다. 인터넷 생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시청자와 출연자 간의 실시간 소통이다. 티비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아무튼 초아는 사뿐사뿐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을 갈아입느라 방을 비웠고, 빈 방만 나오는 화면을 보는 사람들은 어리둥절해 했다. 또 초아에게 나름대로의 요구사항을 전하던 사람들도 지쳐 채팅창에는 ‘소통 좀 해달라’는 불평이 쏟아져 나왔다. 게다가 초아가 보여준 컨텐츠, 화장하기, 요구르트 만들기는 초아 방송의 주 시청자들인 남성팬들은 전혀 관심없는 주제였다. ‘어머니 화장해 드려야 하냐’는 말도 나왔다. 컨텐츠도 대화가 필요하다.

2. 라디오와 텔레비전
첫 회 출연자 중에 정준일이 있었다. 정준일이 누구냐 하면 밴드 메이트의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이라면 꽤 귀에 익은 이름일 것이다. 제작진들도 라디오에서의 명성을 듣고 섭외했다는 설명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미스캐스팅이었다. 왜냐하면 정준일이 팬들을 제외한 방에 들어온 모든 사람들에게 위와 같이 자기 소개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뭐 낯선 사람이 뭔가 재밌는 것을 보여준다면야, 안 볼 이유는 없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준일은 음악으로 승부했다. 키보드를 감미롭게 연주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나중에는 소수정예의 팬들만이 오붓한 분위기를 즐겼다. 티비와 라디오는 다르다.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보여줘야 한다.

3. 노잼! 노잼!
나는 개그맨으로서의 김영철을 좋아한다. 김영철의 억척스러운 입담과 성대모사는 어느 프로그램에 나와도 제 몫을 한다. 그런데 마리텔에서는 아니었나 보다. 첫 회에서 김영철의 ‘뻔뻔한 영어’는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영어 표현을 쉽게 가르쳐주려는 의도로 시작했지만, 급락하는 시청률 때문에 막바지엔 성대모사 남발과 그나마 방에 남은 시청자들의 노잼 폭격으로 끝나버렸다. 그날 시청률도 꼴찌를 기록했다. 김영철이 꼴찌라니. 하지만 방송을 본 사람으로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내가 왜 예능프로에서 exactly를 어떻게 쓰는지 배워야 하나, 난 그저 티비나 보면서 웃고 싶을 뿐인데. 그러니까 시청자들이 원하는 것은 유익함 이전에 재미있는 컨텐츠다.

4. 컨텐츠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현재 마리텔에서 부동의 1위는 백주부, 백종원이다. 백종원은 실제 집에서 할 수 있는 고급진 레시피들을 알려준다. 자신이 직접 해본, 자신의 이야기가 있는(주로 아내와) 레시피들이다. 실제로 집에서 해본 적은 없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아무리 쿡방이 대세라도 백종원이 레시피만 충실히 전달했다면 1위는 무리였을 거다. 의외로 백종원은 입담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입담은 혼자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입담이었다. 예를 들면, 백종원의 레시피에는 설탕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설탕이 너무 많다고 비난하자, 설탕과 당뇨는 상관이 없다고 변명한다. 이제 그는 슈가보이로 불린다. 믹서기가 잘 안갈려서 불평을 하다 사람들이 믹서기 회사 사장님을 걱정하니까, 사장님한테 사과 영상 편지도 쓴다. 백종원이 앞으로도 1위를 지킬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PD와 진행자의 역할을 아직까지 가장 잘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좋은 컨텐츠를 만들고, 잘 전달하는 것, 이 두 가지가 심야의 컨텐츠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어쩌면 자명한 비법이다.

박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