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스쿨 29] ‘인터뷰의 달인’들에게 배우는 6가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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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인터뷰는 관계의 예술’이란 말이 있다. 좋은 인터뷰는 단순히 묻고 대답하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며 점차 깊은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인터뷰를 전문적으로 해온 베테랑 기자나 작가, 방송인들에겐 어떤 상대방을 만나도 대화를 통해 깊이 연결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 최근 미국의 경제경영 전문지 ‘패스트컴퍼니(fastcompany.com)’ 에 실린 ‘세계적인 인터뷰 전문가들의 6가지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팁’라는 기사를 읽어볼 만한 이유다. 아래에 요약, 소개하는 커뮤니케이션 팁들은 당신이 누구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대화의 달인’이 되는데도 유용하지만, 블로그나 유튜브채널 등 개인 미디어를 위한 인터뷰를 진행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1. 먼저 메모를 준비하고, 그 다음엔 던져 버려라
좋은 인터뷰어는 항상 인터뷰할 대상이나 주제에 대한 배경 지식을 먼저 쌓는다. 상대방에 대해 잘 알수록 더욱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베테랑 인터뷰어 일수록 결정적인 순간 미리 준비했던 메모들은 무시한다. 대화가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베테랑 TV 토크쇼 진행자인 딕 카벳(Dick Cavett)도 처음 토크쇼를 맡았을 때 이런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어이, 신참. 인터뷰는 절대 하지마. 인터뷰는 지루해. 그건 그냥 ‘가장 좋아하는 색이 뭔가요?’라고 묻는 바보 같은 거야. 필요하다면 노트는 옆으로 밀어놓고 진짜 대화를 해.”

2. 상대방에게 맞춰라 – 분위기, 에너지 레벨, 말은 물론 몸짓까지
“상대방을 더 편안하게 해 줄수록 더 좋은 인터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인터뷰 베테랑인 케이티 쿠릭(Katie Couric)의 말이다. (쿠릭은 미국 3대 공중파인 NBC, CBS, ABC를 거친 스타 뉴스 앵커 겸 토크쇼 진행자로, 지난 해 야후 뉴스의 글로벌 앵커로 발탁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스로 진실한 이야기를 꺼내놓을 만큼 편안함을 주는 방법은 뭘까? 훌륭한 인터뷰어들은 상대방의 기분은 물론 에너지, 말하는 스타일, 심지어 몸짓 하나까지 예민하게 주파수를 맞추곤 한다. 대상에 딱 맞는 적절한 질문들을 이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NPR)의 ‘프레쉬 에어’를 진행하는 테리 그로스(Terry Gross)는 이렇게 말했다. “내게 보편적인 하나의 질문은 없다. 전적으로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냐에 달려있다. 그 사람은 화가인가, 재즈 뮤지션인가, 정치인인가, 성직자인가? 그들은 누구인가?”

3. 유연하게 듣는 연습을 하라
훌륭한 인터뷰어들은 상대방이 하는 말만 듣는 게 아니라 목소리 톤이나 답변의 늬앙스, 침묵 등 언급되지 않은 행간까지 읽어낸다. 이런 적극적이고 유연한 듣기는 언제 새로운 대화 주제로 옮겨가야 할지, 언제 더 깊은 정보를 캐내기 위한 후속 질문을 던질 순간인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케이티 쿠릭은 “시청자 입장에서 볼 때 인터뷰이의 답변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탐색하지 않고 리스트에 있는 질문만 줄줄이 이어가는 것은 최악”이라며 “준비한 질문들은 견본으로만 활용하고 실제 인터뷰에선 잘 듣고 언제든 질문의 방향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4. 침묵의 힘을 가동시켜라
많은 사람들은 대화가 끊기고 침묵이 흐르는 순간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때로는 침묵도 유용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될 수 있다. 프로 인터뷰어들은 상대방이 특정 주제에 대해 뭔가를 숨기려고 한다고 느낄 때, 더 많은 정보를 끌어내기 위해 종종 침묵의 힘을 이용한다. 저널리스트인 짐 레리(Jim lehrer)는 이렇게 조언한다.

“만약 대답에 너무 빨리 반응하지 않고 참는다면, 마술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상대방이 방금 했던 대답에 추가로 설명을 덧붙이거나, 전혀 다른 방향의 말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둘 중 어느 쪽이라도, 더 많은 설명을 들은 당신은 상대방의 머릿속과 마음속을 더욱 명확하게 볼 수 있게 된다.”

5. 호기심을 가져라. 데일 카네기식 접근법
인터뷰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호기심이다. 문학적 저널리즘(literary journalism)의 창시자 중 한 명인 게이 테일스(Gay tales)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결코 정확하게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내가 찾고 싶은 것에 대해 희미하게 알거나 몇몇 아이디어들을 갖고 있을 뿐 항상 탐험을 하는 기분이었다. 그저 나가서 발견하라. 당신이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주 멋진 사람들과 놀라운 이야기를 우연히 만나게 될 것이다.”

베스트셀러 ‘인간관계론’으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에 따르면 자신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상대방을 거부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는 “두 달 동안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면, 2년 동안 다른 사람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애쓸 때 보다 더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고 말했다.

6. 자아를 멈추는 연습을 하라: 자기자신을 잊는다는 것의 힘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주의 깊고 호기심 많은 학생이 되는 데는 작은 걸림돌이 하나 있다. 바로 우리의 자아(Ego)다.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다.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뇌가 느끼는 감정은 섹스 또는 돈에 대한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아를 멈추는 연습은 당신을 다른 사람과 연결시켜주는 호기심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하다.

모임에 가서 당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참는 대신 새로운 사람에 대한 질문에 집중해 보라. 처음에는 별로 성과가 없을지 모르지만, 최종 결과는 놀라울 것이다.

작가인 톰 울프는 “세상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 그들은 당신이 모르는 것들에 대해 말해주고 싶어 한다. 그들은 작가가 가진 훌륭한 동맹국들 중 일부”라고 말했다.

김재은

출처: http://www.fastcompany.com/3026222/leadership-now/6-powerful-communication-tips-from-some-of-the-worlds-best-interviewers

[커뮤니케이션 스쿨 21] 실수 없는 커뮤니케이션이 좋은 기사로 이어진다 –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흔히 저지르는 세 가지 실수

기자와의 인터뷰, 부담을 덜자

기자와의 인터뷰, 부담을 덜자

* 주: 인터뷰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관계 맺기’다. 더 많은 사회 생활을 경험할수록,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갈수록 기자들과 인터뷰할 기회도 늘어난다. 누군가는 이를 잘 활용하는가 하면, 인터뷰 과정에서의 실수로 자신의 뜻이 잘못 전달되거나 이미지를 깎아먹는 경우도 발생한다. 아래 소개할 미국 PR회사 PR Daily의 글은 좋은 인터뷰를 위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미국 입장에서 쓰여진 글이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내용이다. 이를 염두에 둔 인터뷰는 훌륭한 기사로 이어질 확률을 높인다.

1. 기자와 인터뷰 약속을 잡은 뒤, 두려움이 밀려온다. 물론 격식 없이 나누는 대화가 첫째다. 하지만 당신이 말한 모든 것을 적고, 기사화 할 누군가와 그 대화를 나눈다면? “헉” 하고 숨이 막혀온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기자와의 인터뷰를 겁낼 필요는 없다. 기자들은 자신의 직무에 충실할 뿐이다. 일반적인 경우, 당신이 어떤 것에 대한 전문가이므로 기자들은 당신을 찾는다. 당신의 말에 흥미를 느낄 수 밖에 없다.

몇 가지 팁을 제공한다. 녹음된다고 해도, 인터뷰를 대화 형태로 자연스레 진행하는 것은 유용하다. 또 기자도 사람이다. 친절하게, 공손하게 대해야 한다. 기자들은 보통 바쁘며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 이를테면 “안녕하세요, 저는 당신의 저번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등의 간단한 한마디는 해가 될 일이 전혀 없다. 아울러 당신이 ‘누구를 위해 얘기하고, 무엇에 대해 얘기하는지’ 아는 것도 중요하다. 당신의 PR 담당자에게 세부적인 브리핑 정보를 받아야만 하며, 과거 트윗과 기사 등을 조사하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다음의 뻔해 빠진 응답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이는 우리 웹사이트에 있습니다.”

인터뷰 대상자는 특정 보고서 혹은 회사의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질문받은 뒤, 이같은 대답을 하곤 한다. 이를 유용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어디에 나와있는지 찍어주면서 모두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인터뷰 대상자가 귀찮아하거나, 인터뷰를 정말 따분해 하거나, 심지어 질문에 대한 답을 모르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또 이는 한 문장 형태 짧은 답을 원하는, 시간에 쫓기는 기자에게 추가적인 업무를 의미한다. 질문을 받았을 때, 이에 대한 간략한 오버뷰를 제공하고 웹사이트 링크를 추후에 보내주는 것을 권장한다.

3. “이 부분에서 저를 인용하지 말아주세요.”

녹음을 하든, 하지 않든 인터뷰는 교묘한 조작으로 이어질 수 있는 ‘까다로운 세계’다. 기자와 인터뷰 대상자는 흔히 다른 룰을 따른다. 아래는 저널리즘 스쿨의 강연 내용이다. 도움이 될 만하다.

1) 언제나 인터뷰가 ‘녹음되고 있다’고 가정하라. 기자가 당신이 말한 어떤 것이라도 기사화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애초에 조건을 달지 않았다면 말이다.
2) 기자에게 ‘오프 더 레코드’ 조건으로 무엇인가를 말하려면 질문해야 한다. “오프 더 레코드 조건으로 진행할 수 있나요?” 하지만 무언가를 먼저 말하고 이를 주워담으려 노력하는 것은 의미없는 일이다. 냉혹하지만 이곳의 방식이다.
3) 기사화 되길 원하지만 자신이 출처임을 밝히기 싫은 것이 있을 수 있다. 이번에도 먼저 질문해야 한다. “소스를 공개하지 않고 기사화 할 수 있나요?”, “익명을 전제로 말할 수 있을까요?” 이는 당신이 인용될 수 없음을 뜻한다. 물론 표현 당시의 감정 및 인상은 기사에서 언급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4) 가장 중요한 부분. 기자가 앞의 조건들에 동의를 표하지 않았다면, 당신이 말한 모든 것은 기사화 될 수 있다. 심지어 “이에 대해 저를 인용하지 마세요.”라고 말한 부분까지도 말이다. 당신이 인용되기를 원하지 않지만, 기자가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당신의 PR 담당자와 문의하는 것이 좋다.

4. “당신이 더 많이 공부해왔더라면…”

기자들은 바쁘다. 때문에 배경 지식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깊게 조사할 시간이 부족하다. 기본적인 것들을 설명하는 것은, 약간의 친절이자 ‘비용’과 같다. 잘못 아는 기자는 결코 좋은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인터뷰하는 기자가 당신의 메시지, 제공 정보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이렇게 말하라. “이 주제에 대해 당신에게 약간의 배경 설명을 해주는 게 도움이 될까요? 초반부에 설명해서 다행입니다.”

이를 통해, 기자는 당신의 말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심지어 ‘미묘한 뉘앙스’ 측면에서도 당신의 뜻에 더 부합하는 기사로 이어질 것이다.

이현동

출처: PR Daily 링크

[저널리즘의 미래 21] 이코노미스트 특집 2 – 왜 이코노미스트는 기자들의 실명 대신 익명기사를 싣는가?

0.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9월 2일 창간 170주년 특집으로 독자들이 이코노미스트에 대해 자주 물어보는 질문 5가지를 선정해서 답변을 했다. 에이케이스는 이를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은 첫번째로 ‘왜 이코노미스트는 기자들의 실명 대신 익명기사를 싣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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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부분의 신문과 잡지들은 누가 이 기사를 썼는지 알리기 위하여 바이라인 (주: 기사 마지막 부분에 표기되는 기자 이름) 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는 그렇지 않다. 바이라인이 없고, 기자들은 익명으로 남아있다. 왜 그럴까?

2. 이에 대한 답 중 하나는 이코노미스트가 다른 언론사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역사적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요즘은 이코노미스트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바이라인 인플레이션이 만연해있다. (어떤 신문사들은 일반적인 기사인데도 기자의 사진과 함께 바이라인을 사용한다.) 전통적으로, 많은 언론사들은 바이라인이 없거나 혹은 필명으로 기사를 냈다. 필자들에게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하고 초창기 신문사의 편집국이 실제보다 더 큰 조직이라는 인상을 전달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이코노미스트 초기에는 창립자인 제임스 윌슨 (James Wilson) 이 거의 모든 기사를 혼자 다 썼다. (그러나 그는 ‘우리는’ 이라는 복수의 표현을 사용했다.)

3. 그러나 한명인데도 여럿인 것 같은 인상을 주려고 시작한 익명제는 이코노미스트에서 정반대의 기능으로 작용했다. 익명제는 다수의 필자들이 단합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했다. 편집국 전원에게 공개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주간 미팅에서는 토론과 논쟁이 벌어진다. 기자들은 종종 기사를 함께 쓴다. 어떤 기사들은 편집국에 의해 매우 많이 교정된다. 따라서 이코노미스트에 실린 기사들은 한 명의 필자가 쓴 글이 아니라 이코노미스트라는 ‘한 집단’의 생각이 담긴 글이다.

4. 그러나 익명제를 사용하는 핵심 이유는 글을 쓴 사람보다 글 자체가 더 중요하다는 믿음 때문이다. 1938년~1956년 이코노미스트 편집국에서 근무한 조프리 크로우더 (Geoffrey Crowther) 는 익명제에 대하여 이렇게 평했다. “익명제는 편집자에게 자신보다 훨씬 더 위대한 무언가의 ‘주인 노릇’ 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되도록 한다. 익명제는 이코노미스트에게 사상과 원칙에 대한 놀라운 모멘텀을 선사했다.” 이코노미스트가 바이라인을 사용하지 않는 규칙에 대한 예외라면, 주간호의 특집 리포트에 한해서다. 특집 리포트는 특정한 한가지 주제에 대한 기사들의 모음인데, 여기에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첫번째 기사에서 필자의 이름이 명시된다. 전통적으로 은퇴하는 편집자들은 기명 고별사를 쓴다. 그렇지 않은 나머지 경우에는 항상 익명이다.

5. 그러나 이코노미스트 웹사이트에는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 몇년 전 이코노미스트는 독자들의 혼선을 줄이고자, 필자가 여럿인 이코노미스트 자체 블로그에서는 이니셜로 바이라인을 사용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미국 정치를 다루는 Democracy in America 같은 블로그 말이다.) 기자들은 이코노미스트 자체 블로그에서 서로 논쟁을 할 수 있고 또 한다. 그래서 독자들이 필자들을 구분할 수 있도록 기자들의 이니셜을 사용한다. 이 방법은 단점도 있지만 (예를 들어, 이코노미스트에는 J.P. 라는 이니셜을 가진 필자가 4명이나 있다.) 완전한 익명제와 완전한 실명제 사이에서 최선의 타협안이다. 그리고 이코노미스트의 오디오/비디오 기사에는 기자들의 실명이 나간다. 또 이코노미스트 기자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트위터를 한다. 인터넷 때문에 익명제 정책이 빛을 다소 바래가고 있긴 하지만, 바이라인이 없는 기사는 이코노미스트의 정체성이자 이코노미스트 브랜드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앞으로도 존재할 것이다.

박소령

출처: 이코노미스트, 링크
이미지 출처: Relativecreativity.com, 링크

[첫문장, 끝문장] 습관의 힘, 찰스 두히그 (2012년작)

* 8월 2일입니다. 2013년도 이제 152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새해에 결심들 잘 이루고 계신가요?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습관의 힘> 을 소개합니다. 저자, 찰스 두히그는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고 하버드 MBA 를 졸업했으며 LA 타임즈를 거쳐 현재 뉴욕타임즈 기자로 일하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올해 퓰리처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찰스 두히그는 이 책에서 ‘습관이야 말로 삶과 직장에서 내가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힘’ 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습관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지배할 수 있는 방법’ 도 소개합니다. 8월 첫번째 주말, 이 책과 함께 남은 2013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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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문장: <프롤로그 –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리자 앨런은 과학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연구대상이었다. 기록을 보면 그녀는 34세 여성으로, 16세부터 술과 담배를 시작했고 거의 평생을 비만과 싸웠다. 20대 중반 쯤에는 1만 달러의 빚 때문에 수금 대행업체에게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이력서를 보면 가장 오랫동안 일했던 직장에서도 근무기간이 1년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연구자들 앞에 다소곳이 앉아 있는 리자는 서류철에 붙은 사진보다 10년은 젊게 보였다. 날씬하고 활력에 넘쳤으며, 달리기로 단련된 듯한 까무잡잡하게 그을린 다리가 보기에 좋았다. 서류철로 만들어진 보고서 가운데 최근 기록을 보면 리자는 빚을 완전히 청산하고 술을 마시지도 않았으며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벌써 39개월째 근무하고 있었다.
“담배를 마지막으로 피운 때가 언제입니까?”
한 의사가 물었다.
“거의 4년 됐습니다. 그 후로 27킬로그램 정도를 뺴서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또 리자는 석사 학위를 받으려고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집까지 장만했다. 지난 4년은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시간이었다.

– 끝문장: 윌리엄 제임스는 습관에 대해서, 또 습관이 행복과 성공에 미치는 역할에 대해서 많은 글을 남겼다. 그는 그의 대표작 <심리학의 원리> 에서 한 장을 통째로 습관에 할애하기도 했다. 그는 습관이 작동하는 원리를 가장 적절하게 비유할 수 있는 것은 물이라고 했다.
“물은 자신의 힘으로 길을 만든다. 한번 만들어진 물길은 점점 넓어지고 깊어진다. 흐름을 멈춘 물이 다시 흐를때에는 과거에 자신의 힘으로 만든 그 길을 따라 흐른다.”
이제 우리는 그 물길의 방향을 돌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 자유 의지에 따라 선택한 물길에서 마음껏 헤엄쳐야 하지 않겠는가.

출처: 갤리온, 강주헌 역, 2013년 초판 53쇄

[팔로우 저널리즘 1] 교황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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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러 사람을 검토하던 중 근래 가장 왕성하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를 선정했습니다.

2. 그는 우리가 알던 현재 교회 이전의 이상을 보여줍니다. 그는 우리가 알던 교황 아닌 교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 그의 행동과 메시지는 충분히 전략적이며 일관되고 순간마다 다채롭습니다.

4. 교회의 비리와 부패에 대항하는 교황, 교황청의 한계는 명백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그를 선정한 것은 그가 ‘새로운 언어’, ‘새로운 행동’, ‘새로운 전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5. 취임 이후 그는 ’가난한 자를 위한 교회‘라는 일관되고 지속적인 일정과 메시지, 행동과 태도를 통해 새로운 교황을 포지셔닝하는데 성공하고 있습니다.

6. 에이케이스는 그의 선출과 취임 과정부터 그를 지켜봤습니다. 더 이상 그를 놓치는 것은 현재 그가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케이스를 놓치는 것 같아 ‘팔로우 저널리즘’의 첫 번째 대상으로 선정하고 바로 행동을 개시합니다.

[팔로우 저널리즘 1] 교황 프란치스코 2013년 7월29일 교황 프란치스코, 기내에서 기자들과 격이 없이 질의·응답을 하다.

1. 타임지 Elizabeth Dias 기자는 교황에 대해 ‘메시지로 끊임없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고 보도했습니다.

2. 교황은 취임 후 첫 번째 해외 방문을 마치고 브라질에서 로마로 돌아오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80분 간 격의 없게 자유로운 기자회견 시간을 가졌습니다. AP 통신은 교황이 내내 솔직하고 유쾌한 태도로 단 한 가지 답변도 회피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3. 저런 기자회견 혹은 인터뷰를 하는 것이 파격입니다. 저 편안한 자세는 습관의 힘입니다. 매 순간 그는 새로운 형상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4. 기자회견의 내용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왜 교황 전용 주택이 아니라 바티칸 레지던스 중 한 곳에 살기로 했는지, 교황이 가지고 다니는 검은색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메시지였던 동성애에 대한 견해까지, 어떤 질문에 대해서도 교황은 거리낌 없이 답을 이어갔습니다. 교황의 말을 몇 구절 싣습니다.

– “만약 누군가가 동성애자이고 그가 신을 추구하며 선의를 지니고 있다면, 내가 누구를 심판하겠습니까” (If someone is gay and he searches for the Lord and has good will, who am I to judge?)

– “동성애 행위는 죄라는 교회의 가르침은 맞습니다. 가톨릭교회의 교리문답은 이것을 매우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성향 때문에 주변부로 밀어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이 모두 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런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형제가 되어야 합니다.”

– “누군가 죄를 짓고 고해를 하면 신을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잊어버리기도 하십니다. 우리는 죄를 잊지 않을 권리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 팔로우 저널리즘에 대한 글을 보시려면
– 팔로우 저널리즘을 시작합니다, 링크

출처: 타임, 뉴욕타임스, 중앙일보, 한겨레
사진 출처: 뉴욕타임스, 링크

[저널리즘의 미래 3] 유투브, 무명 주 상원의원을 전국구 스타로 만들다. – “우리는 더 이상 뉴스 채널이 필요없다. 왜냐하면 유투브가 있으니까!”

1. 지난주 금요일, 태평양을 건너 한국 뉴스에도 널리 보도된 화제의 인물이 있다.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원 웬디 데이비스다. 그는 무려 12시간동안 의회 단상에 서서 연설을 했다. ‘필리버스터’ 라고 불리는 이 행동은 미국 의회에서 인정하는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연설이다. 텍사스주 의회 필리버스터 규정상 그는 앉지도, 기대지도, 먹지도 못하고 화장실도 못 가면서 12시간동안 쉬지 않고 마라톤 연설을 했다. 민주당 소속 데이비스 의원이 필리버스터를 한 이유는, 공화당 의원들이 발의한 더 엄격해지고 보수적인 낙태금지 법안통과를 저지하기 위해서였다.

2. 필리버스터를 하는 의원은 미국에서 많지도 않지만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그러데 왜 데이비스 의원만 이렇게 화제가 되었을까?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금발머리 백인 여성이면서 ‘싱글맘’ 이라는 어려움을 겪은 개인 스토리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핵심은 유투브 정확히는 유투브의 생중계 스트리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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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몇달 전, 텍사스 트리뷴이라는 비영리 언론은 텍사스주 의회를 촬영하는 카메라 화면에 대한 스트리밍 권한을 얻었다. 그리고 이 신문사는 의회의 법안통과 과정 화면을 유투브 채널에 연결해서 생중계 스트리밍을 하기 시작했다. 이 선택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었다.
데이비스 의원의 필리버스터 장면은 자정을 넘을 무렵 무려 182,000명이 유투브로 보고 있었다. 이 숫자는 MSNBC (* 주: 미국의 진보적 성향의 케이블 뉴스채널) 시청자 수와 수준이다. 유투브로 생중계된 필리버스터는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너 이건 꼭 봐야해!” 라는 멘트와 함께 급속도로 알려졌고 “StandWithWendy” 와 같은 트위터 해시태그도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필리버스터가 끝난 다음날 아침, 그리고 그 후 주류 언론들과 뉴스 채널들은 이 소식을 받아서 연달아 보도했다. 그러나 “왜 케이블 뉴스 채널이 이런 걸 생중계하지 않는 것인가?” 라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한 다음이었다. 단숨에 전국구 스타가 된 데이비스 의원은 미국의 3대 공중파 방송국의 뉴스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했다. 그리고 텍사스 트리뷴 신문사는 5일만에 미국 37개 주에서 3만 7천불의 기부금을 받았다.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4. 2011년 월가를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시위를 필두로 터키, 브라질, 이집트 등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시위에 대한 유투브 생중계 스트리밍은 소셜미디어 상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년간 ‘온라인 동영상’은 바이럴을 위한 최고의 도구 중 하나였다. 그러나 지금 시대는 ‘생중계 스트리밍’ 이 바이럴의 대표적 수단으로 부각되고 있다.
유투브의 트렌드 매니저 Kevin Allocca 는 “텍사스 트리뷴 같이 유투브를 사용해서 지역 뉴스를 전국적 화제로 만드는 것은 훌륭한 일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례는 앞으로 더 많이 나타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저널리즘 스쿨 교수인 Andrew Lih 는 텍사스 트리뷴에 대해 “의회 촬영 동영상은 이미 존재했던 것이다. 이 영상을 사람들이 몰려있는 유투브 같은 곳에 연결한 것이 대단한 것이다.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파워풀하다” 고 설명했다.

5. 미국 C-Span 이라는 케이블 채널에서는 국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장면을 생중계한다. 이 덕분에 미국 시민들은 자신이 뽑은 국회의원들이 어떤 법안에 찬성을 하고 반대를 하는지, 어떤 발언을 하고 언제 박수와 야유를 보내는지 모두 관찰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 의회나 시 의회에서 무슨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투명하게 공개, 중계되는 과정은 부족한 편이다. 50개 주 중에서 약 12개 주는 동영상 없이 오디오 생중계 스트리밍만 제공한다. 대부분의 주들은 동영상을 제공하지만 생중계 스트리밍은 거의 없다. 이번 텍사스주의 경우에는 주의회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생중계 스트리밍을 제공하긴 했지만, 유투브보다 인터넷 사용자가 접근하기에는 매우 뒤떨어진 곳이었다.

6.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50개주 의회 전원이 오디오 생중계 스트리밍은 하고 있다. 시간과 의지가 있다면, 누구라도 접속해서 의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들어볼 수 있다는 뜻이다. 주 의회 생중계 스트리밍 확산에 노력하는 한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시민이라면 정부가 어떻게 일하는지 관찰할 천부인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자는 아닙니다. 기자가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1차적 소스를 제공할 수 있지요”

박소령

* [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한 이전 글들을 읽으시려면
– 저널리즘의 미래 1 뉴미디어 시대에 대처하는 뉴욕타임스의 전략, 링크
– 저널리즘의 미래 2 소셜미디어는 저널리즘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 미국 CBS 방송국 앵커/기자 Sean McLaughlin 과의 인터뷰, 링크

참고: 뉴욕타임스, 링크

[저널리즘의 미래 2] 소셜미디어는 저널리즘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 미국 CBS 방송국 앵커/기자 Sean McLaughlin 과의 인터뷰

“소셜 미디어는 뉴스를 만드는 방법, 뉴스룸이 일하는 방법, 
그리고 방송국 조직 전체가 일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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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매월 첫번째 목요일, PR/소셜미디어 전문가인 Carrie Morgan 은 인터뷰를 진행한다. 독특하게도, 이 인터뷰는 트위터로 진행된다. 인터뷰에 초대된 게스트도, Carrie Morgan 도, 그리고 독자들도 모두 트위터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 질문과 대답, 코멘트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PRprochat 해시태그를 따라가면 된다. 6월 인터뷰 대상자는 미국 CBS 방송국의 뉴스 앵커/기자인 Sean McLaughlin 였다. 인터뷰 중 핵심을 추린 5문 5답은 아래와 같다.

1. 최근 몇년간, 뉴스룸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소셜 미디어에서 독자들과 교류하면서 매시간 단위로 뉴스를 올리는 것은 전적으로 독자들을 위한 서비스다. 기자들은 일/삶 사이의 균형과 멀티태스킹 두 가지 다 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저널리즘은 당신에게 맞는 직업이 아니다. 방송국에는 소셜 미디어 담당자가 여럿 있지만, 속도를 위해서 정확성을 희생하는 것은 절대 안된다. 대중들은 당신의 일을 칭송하지만, 어느순간 갑자기 당신에 대해 비판적으로 돌아설 수도 있다. 어떤 날은 무수하게 부정적인 일들 뿐이다. 이건 기자라는 직업의 일부다. 기자가 양쪽의 입장이 가진 팩트를 모두 공정하게 보도한다면, 문제는 없다. 기자가 할 일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그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외부에 의견을 전달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다.

2. 소셜 미디어가 당신이 뉴스를 모으고 생산하는 방법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과거에는, 기자들이 하루종일 전화기를 붙잡고 기사를 썼다. 상대편의 전화를 기다리는 게 일이었다. 요즘은 트윗을 하나 날리면 몇초만에 전문가들과 연결된다. 전문가들이 너무 많은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기자들이 업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쌓은 사적인 인간관계에만 의존하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소셜 미디어는 ‘가짜’ 전문가들을 걸러내는데 도움을 준다. 당신이 엄청난 양의 디지털 발자국 (digital footprint) 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3. 소셜 미디어가 당신에게 끼친 가장 큰 임팩트는 무엇이며, 왜 그런가?

내 생각에 뉴스룸에 끼친 가장 큰 임팩트는, 트위터의 놀라운 속도와 페이스북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독자 참여 유도다. 페이스북은 독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다른 이들과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이건 언론사들에게 대단한 힘이 된다. 페이스북은 기자들에게 지금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정보를 주고 이 정보는 페이스북 친구들 사이에 급속도로 전파된다. 속보 사진이 엄청나게 공유되는 것도 뉴스룸에게는 대단한 보너스다. 하지만 반드시 사실여부 확인을 해야 한다. 우리 뉴스를 보는 독자들 중 77%가 스마트폰, 타블렛, PC 도 함께 사용하고 있으며, 2가지 이상의 IT 기기를 사용하는 독자층을 우리 쪽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모든 기자들은 평생 교육을 받아야 하는 학생들이기도 하다.

4. 소셜 미디어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은 도움이 되나? 어떤가?

도움이 된다. 소셜 미디어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은 짧고 명료하고 빠르다. 그리고 메시지 (트위터의 DM, 페이스북의 메시지) 로 주고받으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독점적인 정보가 오가기도 한다. 모든 것은 인간관계다! 사람들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팔로잉하면 저널리즘 또는 방송국에 대해서 엄청나게 배울 수 있다. 팔로잉하는 것이 시작이다. 사람들과 미팅을 하기 전에 미리 소셜 미디어로 교류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페이스북, 트위터 둘 다 좋고 그 다음에 이메일을 주고 받는다. 이것이 관계를 쌓기 위한 첫번째 단계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만약 속보성 뉴스가 있다면 트위터로 제일 먼저 알린다.

5. 뉴스룸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3-4가지 정보를 독자들에게 알려준다면?

똑같은 뉴스룸은 없다. 방송국마다, 뉴스쇼마다 모두 다르다. 이제 모든 뉴스에는 온라인/웹 요소가 포함된다. 기자들은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에 뉴스를 올릴 책임을 갖는다. 기사에 사진, 동영상을 포함하면 기사의 메시지를 비주얼로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간결한 이메일은 구질구질한 전화보다 상대의 답장을 받는데 훨씬 유리하다.

박소령

* [저널리즘의 미래] 에 대한 이전 글들을 읽으시려면
– 저널리즘의 미래 1 뉴미디어 시대에 대처하는 뉴욕타임스의 전략, 링크

출처: PR Daily,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