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글] 네가 어떤 사람인지 세상에 보여주라

* 5월19일 동아일보 <횡설수설>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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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단신] 성공에 이르기 위한 9가지 습관

성공을 위한 Tip은?

성공을 위한 Tip은?

0. ‘성공학 교과서’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은 없다. 하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려는 노력을 멈출 순 없다. 자신의 꿈을 깨닫는 법과 그 과정에서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되는 법을 소개한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기사를 소개한다. 뛰어난 생산성을 가진,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을 요약한 글이다. 누구나 쉽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항목들이다.

1. 일찍 일어나라

끔찍하게 들릴 수 있다. 근데 한 번 생각해 보자. 밤 늦도록 영화나 보다가 늦잠을 자느니, 적당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어 일찍 일어나면 다음 날이 ‘훨씬’ 생산적이지 않을까? 다른 사람보다 일찍 일어나면 다가올 하루의 일과를 계획할 수 있고 가장 중요하게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어콰이어 창업자 폴 드조(Paul Dejoe)의 경우를 보자.

‘내가 하루 중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건 압박, 기대감에서 자유로운 시간이다. 토요일 아침과 비행기 안이 내게 가장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인 것처럼, 새벽 4시가 생산적인 순간이 되었다. 그 느낌이 좋아서 이렇게 한다. 휴가도 필요 없고 따로 시간을 낼 필요도 없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일어나기 전 하루 두 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결국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단언컨대 그것도 훨씬 많이.

2. 작은 약속도 꼭 지켜라

말은 쉽다. 그렇지만 중요한 고객관계는 약속들을 통해 만들어진다. 당신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 아마도 그럴 것이다. 성공은 모든 이들과의 ‘상호 신뢰관계’ 속에서 이뤄진다. 직장을 즐겁게 만들겠다고 얘기했는가? 그럼 당장 그렇게 하라.

3. 스토리텔링을 배워라

인생에서 성공하고 싶은데 직장이 없거나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는가? 꿈의 직장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으려면? 훌륭한 스토리를 말하는 법을 배워라. 당신의 입사 면접부터 시작해서.
대기업들은 스토리텔링이 브랜딩을 위한 비밀무기라는 것을 잘 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자료뭉치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등엔 끌리지 않기 때문이다. 감정에 이끌리는 게 사람이다.
타인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기는 좋은 방법은 간단하다. 잡담을 넘어선, 의미 있는 내러티브를 풀어내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4. 지시하지 말고 이끌라

리더와 보스는 하늘과 땅만큼 이나 다르다. 다음 영상(링크)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5. 실패를 두려워 말고, 실패에 당황하지도 마라

다이슨 청소기를 개발한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에게 실패란 낯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는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나는 완제품을 만들 때까지 5127개의 시제품을 만들었다. 5126번의 실패가 있었다. 하지만 각각의 제품을 만들면서 배울 수 있었다. 그것이 내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결코 실패를 개의치 않는다. 나는 ‘얼마나 많은 실패를 했느냐’로 학교성적을 매겨야 한다고 늘 생각해 왔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시도하고 무수한 실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본 아이들이야 말로 가장 창의적일 것이다.’

다이슨은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하려면 몇 번 실패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이는 향상을 위해선, 당신이 진심으로 원치 않는 일은 그만둬도 괜찮다는 얘기다.

6. 질문하라 그것도 많이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다음 같은 말을 보면, 그는 위대한 기업가가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새로운 질문, 새로운 가능성을 제기하고, 오랜 문제에 대해 새로운 각도로 살펴보려면 창의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과학을 진정한 발전으로 이끈다.’

모든 이들은 때때로 멈춰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당신이 세상에 있는 목적이 뭔가?
당신을 멈추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을 발견하기 위한 페트리 접시는 무엇인가?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얻었는가?

7. 당신에게도, 남들에게도 정직하라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있다. 당신은 열정적인가, 망상에 가득 차 있는가?
망상이란 단어는 양날의 검이다. 생산성 측면에서만 본다면, 스스로를 세뇌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커리어가 인생의 다른 중요한 부분을 갉아먹고 있다면 당신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매겨봐야 할지도 모른다.

‘사실 난 열정과 망상에 어떤 뚜렷한 차이가 있는지 모른다. 내가 볼 때 많은 기업가들이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 자신만의 세계로 너무 깊이 빠져든다. 나도 그랬다. 내 안에 스스로 만든 망상에서 나를 꺼내준 건 한도초과 된 신용카드, 텅 빈 은행잔고와 절망에 빠진 아내였다. 성공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나는 현실을 보지 못했었다. 다행히 내 경우에는 결국 해피엔딩이 되었다. 하지만 내가 만일 충격적인 현실을 직시하지 않았더라면 난 나의 사업을 정직하게 평가할 수 없었을 테고 더 견실한 기업으로 만들 수도 없었을 것이다.’

8. 쉬어라

우리 회사 패스트 컴퍼니는 한 달이나 일정 기간 동안 디지털 세상과의 접속을 끊고 숨을 돌리는 시간을 갖는다.
완벽히 단절될 필요는 없겠지만, 며칠이나 몇 시간 혹은 몇 주 동안 거리를 두어보면 당신 마음의 변화를 느낄 것이다. 또한 어느새 사그라진 열망을 불러일으킬 지도 모른다.

9. 메모하고 정돈하라

무엇인가 더 깊이 몰입하고자 한다면 메모를 해 봐라.
멍청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진짜 한 번 해 봐라. 메모하는 습관은 당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열쇠다.

이병훈 (객원 필진)

출처: 패스트 컴퍼니 링크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인포그래픽으로 그려낸, 돈+권력=성공? 성공의 또다른 정의

0. 허핑턴 포스트 편집장 아리아나 허핑턴이 인포그래픽 링크를 공유했다. 성공을 재정의하는 내용이다. 이 기사는 올 6월 21일 웹상에 발행되었으나, 허핑턴 아이패드 매거진 앱에 8월 2일자로 새롭게 실렸다. 허핑턴 포스트는 웹의 기사를 묶어 앱으로도 발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기사를 활용하고 있다.

1. 성공과 스트레스에 관련된 인포그래픽 내용이 흥미롭다. 예전 성공의 정의는 돈과 권력의 교집합에 있었다. 새로운 정의는 돈과 권력 이외에도 건강, 우정, 열정, 가족, 지혜 등 다양한 요소가 늘었고, 잠도 포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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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직업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직장내 스트레스와 관련된 비용이 연간 3천억이나 된다고 한다. 75%의 노동자들이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적 증상을 호소했으며, 57%의 미국인 노동자들은 할당된 휴가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고 답했다.

3. 성공의 정의에 대해 미국인들이 답한 1위는 건강(85%)이었으며, 중요한 것들을 할 수 있는 시간 확보(83%), 행복한 결혼 생활(81%), 돈을 제대로 쓰는 것(81%). 일과 사생활의 균형(79%) 등이 뒤를 이었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답한 미국인은 33%밖에 되지 않았다.

4. 허핑턴 포스트 7월 31일에 실린 ‘성공한 이들에게서 듣는 성공 공식 11가지’를 첨언해 본다.
1) Focus On The Process, Not The Result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라)
2) Pay Attention — To The Right Things (올바른 일을 하는지 주의를 기울여라)
3) Put In What You Want Out — And Maybe Put In A Little Bit More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조금 더 노력하라)
4) Play Your Strengths. Don’t Feel Ashamed Of Your Weaknesses (당신의 강점을 드러내되, 약점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5) Gratitude Is A Necessity (감사하는 태도는 꼭 필요하다)
6) Remember: Instinct Is Not Synonymous With Impulse (기억하라: 직관은 충동의 동의어가 아니다)
7) Happiness Takes Work (행복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8) Simplicity Is Key (단순명쾌함이 열쇠다)
9) You Can’t, And You Shouldn’t, Please Everyone (당신은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
10) Have Faith. Lots Of It (신념을 가져라)
11) Passion. It’s All About Passion (열정, 열정이 전부다)

송혜원

출처: Third Metric Redefines Success (INFOGRAPHIC), 링크
11 Rules For Success, From The People Who Got It Right, 링크

[커뮤니케이션 스쿨 1] 칸아카데미 매뉴얼로 보는 커뮤니케이션기술

칸아카데미

“방글라데시와 인도 출신 미국 이민자 집안에서 태어나 저개발 국가의 불평등한 교육 현실을 눈으로 봤다. 인도의 빈민가 소녀에게 암 치료제를 발견할 잠재력이 있을 수 있고, 뉴기니에 사는 어부의 아들이 해양 보존에 통찰력을 발휘할지도 모른다. 그런 아이들에게 실리콘밸리 아이와 같은 교육 기회를 누리게 하자는 것이다. 칸 아카데미는 8세부터 80세까지, 아프리카 어린이도, 교육 기회가 봉쇄된 중동 여성도 이용할 수 있다.”
– 살만 칸, 칸아카데미 대표

칸아카데미는 전세계에 무료로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없는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www.khanacademy.org/)

칸아카데미는 후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강의콘텐츠 역시 후원받습니다. 수많은 저명한 교수 및 교사들이 콘텐츠크리에이터가 되고자 연락해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칸아카데미의 콘텐츠크리에이터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아는 것과 전달하는 것은 다릅니다. 칸아카데미에 콘텐츠를 게재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으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칸아카데미에서는 콘텐츠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사람에게 다음을 요구합니다. 강의 동영상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합니다.

1. 성공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설계

중요한 것은 당신이 가진 지식을 잘 설명하기에 적합한 사람들을 모으는 것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각 주제를 쉽게 강의하기 위한 적절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제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용하고, 10분 안에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2. Finding the right talent (적합한 인재 찾기)

성공적인 콘텐츠크리에이터들은 다음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일상 대화를 할 때도 자신의 주제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합니다.
– 복잡한 개념을 쉬운 말로 설명하는 것을 즐깁니다.
– 콘텐츠의 핵심내용을 만들 때 농담을 곁들입니다.
– 아이들에게 친절합니다. (물론 어른들에게도)
– 기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동영상 컨텐츠를 만드는 첫 걸음은 콘텐츠를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적절한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선택을 할 때에 있어 적합한 사람을 찾는 것을 연관지어 고려해야 합니다.

3. Using the right gear (적합한 기기 사용하기)

콘텐츠를 만들 때 적절한 기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D 효과를 준 영상을 만들면 정신을 분산시켜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할 수 없습니다. 반면 파워포인트만 사용한 동영상 강의는 너무 지루할 수 있습니다. 심플하고 적당한 기술을 사용하세요.

4. Selecting the right subject (적합한 주제 고르기)

칸아카데미 콘텐츠 중 성공적인 것들은 학생들이 정말 알고 싶었던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도 콘텐츠 안에 포함됐습니다. 즉, 강의를 성공하게 하는 주제는 간결하고 활용적인 것이었습니다.

5. t’s important to answer a few questions (스스로 묻기)

학생이 왜 이 콘텐츠를 보고싶어 할까?
주제와 상통하는 실용적인 사례는 뭐가 있을까?
내가 다룰 주제의 사이즈는 어떻지? 몇 편으로 나눠야 할까?

6. Setting the tone and style (톤&스타일 세팅하기)

친구에게 관심주제를 설명한다고 생각해보면, 사용해야 할 톤은 분명하다.
대화하듯 말하고 정을 많이 주고 재밌게 말하되, 간결하고 분명하게 말하라.

친구는 강의하지 않는다. 재밌게 말한다. 농담도 하고 많은 사람이 아니라 오직 친구에게만 말한다. 콘텐츠를 제작할 때 학생들이 당신의 열정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라.

– 대화하듯 말해라 – 친구에게 말한다고 상상하라
– 정을 많이 줘라 – 학생은 이 콘텐츠를 처음 듣는다는 걸 기억해라. 학생들에 유용한 것을 당신이 제공할 거라는 확신을 줘라.
– 열정을 보여라 – 당신이 어떻게 그 주제를 배웠고 왜 이걸 알아야 하는지 언급해라.
– 농담을 던져라. 실없는 농담이라도 좋다.
– 무엇보다 – 웃어라

참고:
– 조선일보, 링크
– 칸아카데미 홈페이지, 링크

[말과 글 사전 – 뉴욕타임즈 칼럼 발췌번역] 등반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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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드 비스터스는 14번이나 무산소 등정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유일한 미국인이다. 그가 지난 5월 31일 뉴욕타임즈에 기고를 했다. 제목은 “힐러리 스텝을 통과하는 옳은 방법 (The right way to do the Hillary Step) 이다. 기고를 하게 된 까닭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기 직전 마지막으로 놓인 장애물인 12미터짜리 빙벽 –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등정한 힐러리 경을 기려 이 빙벽의 이름을 “힐러리 스텝 (the Hillary Step) 이라 부른다. – 이 있는데, 지난주에 네팔 정부가 여기에 다리를 놓아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을 용이하게 만들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2.
에드 비스터스는 네팔 정부의 제안에 반대한다. 다리를 놓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고, 또 에베레스트 정상이 수많은 등반가들로 포화상태에 다다른 문제도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실질적인 이유 이외에도, 그는 다리가 ‘정상에 도달하는 등반의 미학’ 에 어긋난다는 점을 지적한다.

3.
아래는 에드 비스터스 기고문의 첫 문단과 마지막 문단을 전문 번역한 것이다.

“60년전의 이번주에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오르던 중 12미터짜리 빙벽 때문에 멈춰서야 했다. 후에 힐러리는 이렇게 적었다. “그것은 가공할만큼 어마어마한 문제거리였다… 우리는 지금 고도에서는 이 빙벽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게 될 것임을 깨달았다.”

“산에 오르는 것이 영광스러운 이유는 성공이 결코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다. 최근 에베레스트는 그 대단한 인기 때문에 오히려 위상이 깎였다. 더 이상 에베레스트의 위상을 떨어뜨리지 말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힐러리 스텝을 그저 내버려두자. 1953년 5월 29일 오전 11시 힐러리와 텐징이 정면으로 맞서던 바로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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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욕타임즈, 링크
사진출처: 구글 검색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