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공유] 웰컴 투 ‘공유경제’ –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이 Airbnb 를 통해 발견한 신뢰의 프레임워크(framework of trust)

에어비앤비

* 주: 공유경제를 설명하는 최고의 성공모델은 Airbnb이다. 미국의 20대 젊은이들이 고안해 낸 하나의 아이디어가 이제는 글로벌 호텔 체인을 위협하는 규모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토머스 프리드먼은 그의 통찰력을 한껏 발휘해서 Airbnb와 공유경제의 본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을 예리하게 지적한다. 그리고 이제는 ‘개인’이 가진 브랜드가 기존의 기업이 가졌던 전통적인 브랜드를 상대로 얼마든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아직 우리나라는 공유경제의 초기단계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공유경제로 사업을 해 보겠다 말한다. 하지만 본질적 경쟁력인 ‘신뢰’를 조기에 확보하지 못한다면 일순간 거품으로 그쳐버릴 지도 모른다는 것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토머스 프리드먼의 글을 옮긴다.

1. 시작은 에어 매트리스였다. 브라이언 체스키가 로드 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을 졸업할 때 그의 부모가 바란 것은 딱 한가지였다. 의료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직업을 가지라는 것이었다. 그는 LA 의 디자인 회사에서 한동한 일하면서 노력을 해 봤지만 곧 싫증이 났고 짐을 싸서 혼다 시빅에 싣고 샌프란시스코로 향했다. 그의 친구 조 게비아는 체스키와 방세를 절반으로 나누어서 함께 사는 것에 동의했다. “안타깝게도 방세는 한달에 1,150불이었는데 내 계좌에는 고작 1,000불 밖에 없었습니다. 난 실직상태였고요.” 그러나 그들은 아이디어가 하나 있었다. 체스키가 도착했던 그 주 2007년 10월에 샌프란시스코에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 행사가 열리고 있었고 컨퍼런스 웹사이트에 소개된 호텔방들은 모두 동이 났다. 그래서 체스키와 게비아는 그들의 집을 컨퍼런스 참석자들을 위한 숙소(Bed and Breakfast)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2. 문제는 침대가 없었다는 것이었는데, 게비아는 3개의 에어 매트리스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매트리스에 공기를 주입시키고 우리 집을 ‘에어베드와 아침식사(Airbed and Breakfast)’ 로 이름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체스키(31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상했다. “세명이 방문했고 우리는 1박에 80불을 청구했습니다. 아침식사를 만들어주고 그들의 현지 가이드 역할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방세를 낼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벌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사건이 수백만달러 가치의 기업과 사람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탄생시킨 더 큰 아이디어를 낳았다는 점이다. 그 아이디어는 집에 있는 여분의 방을 빌려줘서 돈을 벌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은 회사 이름을 Airbnb 로 붙였다. 이 회사는 매우 빨리, 큰 회사로 성장했고 이제는 메이저 글로벌 호텔 체인들과 쌍벽을 이루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힐튼과 달리 이 회사는 단 하나의 침대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가 바로 ‘공유경제’ 이다.

3. 2년 전에 처음 이 회사에 대해 들었을 때 나는 소수의 여행객들끼리 제한된 교류만 있을 괴상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파리에 사는 사람들 중 과연 몇명이나 인터넷으로만 알게 된 난생 처음 본 외부인에게 복도 구석의 자녀방을 빌려줄 의지가 있겠는가? 그리고 몇명이나 복도 구석 방을 원하겠는가? 내가 틀렸다.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여관 주인이 살고 있었던 것이다.

4. 7월 12일, 체스키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늘 밤 Airbnb 를 통해 전세계에 묵고 있는 사람은 14만명이 있습니다. 힐튼은 60만개의 방을 가지고 있죠. 우리는 이번 여름 성수기 시즌동안 Airbnb 를 통해 하룻밤에 20만명까지 묵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Airbnb 는 뉴욕시 단독으로만 23,000개의 방을 가지고 있고 파리에는 24,000개의 방이 있다. 전세계로 따지면 “192개국에 34,000개 도시에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날 중국에서 가장 큰 단기 렌탈 사이트입니다. 우리는 중국에 오피스가 없는데도요.” 라고 체스키는 말했다. 체스키는 아이패드를 꺼내서 Airbnb 웹사이트를 보여주며 렌트할 수 있는 방들을 보여줬다. “우리는 600개가 넘는 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요트, 동굴, 티비가 설치된 원뿔형 천막도 있습니다. 개인소유의 섬, 유리로 만들어진 집, 등대, 와이파이가 설치된 이글루, 짐 모리슨이 살던 집, 나무 위 오두막도 있습니다. 나무 위 오두막은 단위면적 당 가장 수익성이 높은 숙소인데, 버몬트 주의 한 오두막은 6개월이나 대기자 명단이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 신문 보도에 따르면 2011년 한스 아담 2세 왕자는 리히텐슈타인의 그의 소유지 전체를 Airbnb 에 렌트로 올려놨다. 일박당 7만불이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지은 집도 빌릴 수 있고, 베를린의 1제곱미터짜리 집도 일박에 13불을 내면 빌릴 수 있다.

5. 체스키가 하는 말은 규모가 큰 글로벌 렌탈 기업에 대한 소개인 것 같지만 여기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Airbnb 가 만들어낸 진정한 혁신은 온라인 렌탈이 아니다. 그것은 ‘신뢰’이다. 이 회사는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외부인에게 맘 편히 빌려줄 수 있도록 하는 신뢰의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낸 것이다. 몽고의 유르트를 빌리기 위해서 당신은 Airbnb 웹사이트에 가서 신청을 하고 신용카드로 Airbnb 에게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Airbnb 는 손님으로부터 6-12%의 수수료를 받아가고 집 주인으로부터 3% 의 수수료를 가져간다. 첫번째 숙박일 이후에 집 주인에게 숙박료가 지급된다. Airbnb 를 통해서 집주인과 손님은 상대방의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페이스북 프로필로 연결된다. 누구도 익명일 수 없다. 그리고 열쇠를 주고받는 방법에 합의한다. 그 후에 집주인과 손님은 상대방을 온라인에서 서로 평가한다. 때문에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한 강력한 인센티브 시스템이 존재하게 된다. 나쁜 평가가 쌓이면 더 이상 Airbnb 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Airbnb 는 거의 모든 집주인들을 위해서 기물파손 또는 절도에 대비한 백만불짜리 보험을 자동으로 제공하는데 거의 클레임이 들어오지 않는다. 이러한 신뢰의 프레임워크는 사용하지 않는 방들이 대단한 가치를 갖도록 열어주었다. “지난 12개월동안 파리에서 우리는 2억 4천만불의 경제적 활동을 만들어냈습니다” 라고 체스키는 말한다.

6. Airbnb 는 자신만의 생태계를 탄생시켰다. 보통 사람이라면 집을 청소하고, 열쇠 교환 방법을 조율하고, 손님들을 위한 저녁식사를 만들고, 임대할 방에 대해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자동차 공유 사이트인 Lyft 를 통해서 자신의 차를 택시로 변신시켜서 손님들에게 차량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에는 기업과 브랜드만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완전한 외부인이라고 할지라도 기업처럼 신뢰받을 수 있고 기업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런 생각을 일단 할수만 있다면, 집보다 더 큰 세상이 열립니다. 모든 것을 대량생산된 것으로 소비하기를 원치 않는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특별하고 개인적인 것들을 원합니다.”

7. 그리고 더 있다. 내가 주장했듯이, “평균은 설 자리가 없는” 세상에서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 요구되는 스킬들은 계속 고급화되고 있다. 이런 스킬들을 얻기 어려운 다수의 사람들은 자녀들의 방, 자동차, 그리고 도구들을 빌려주면서 자신만의 브랜드 평판을 쌓는 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 “미국에는 8천만개의 전기 드릴이 있는데 평균 13분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과연 모두가 자신만의 드릴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8. Airbnb 에 등록된 집주인 중 50% 이상이 숙박료로 자신들의 방세나 모기지를 값는다. 체스키는 “보통 사람들도 이제 1인 창업자가 될 수 있습니다” Vayable.com 의 창업자인 Jamie Wong 은 이렇게 말한다. (Vayable 은 전세계 누구나 자신들이 사는 지역에서 고객 특화된 현지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저는 샌프란시스코 중심에 있는 제 아파트를 나와서 더 싼 곳으로 옮겼어요. 그리고 제 아파트를 Airbnb 에 올려서 하룻밤에 200불을 받았고 1년동안 2만불을 벌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제 스타트업 기업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Airbnb 는 제 첫번째 펀딩이었죠!”

9. 그리고 이 모든 것이 환경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라. 새로운 할리데이 인, 또 다른 숙박시설을 계속 짓는 대신에 사람들이 여분의 방을 빌려준다면 말이다. 공유경제를 주목하라. 이것은 강력하다.

박소령

출처: 뉴욕타임스, http://www.nytimes.com/2013/07/21/opinion/sunday/friedman-welcome-to-the-sharing-economy.html?pagewanted=all
진 출처: evavser.com

[여름휴가 책 추천 1] 뉴욕타임스 비즈니스 전문기자 앤드류 로스 소킨의 경영/경제 추천도서 13선

* 주: 매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각 언론사, 연구소, 서점들은 추천도서 목록을 경쟁적으로 발표한다. 천편일률적인 추천도서 목록에 지루함을 느끼신 분이 있다면, 이 목록도 한번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7월 1일 뉴욕타임스에 앤드류 로스 소킨 기자가 쓴 여름휴가 추천도서 목록이다. 이 목록을 만든 계기에 대해 그는 이렇게 밝혔다. 어느날 지하철에서 한 MBA 학생이 다가와서 “만약 여름동안 독서를 통해서 비즈니스에 대해 더 똑똑해지고자 한다면, 당신이 추천하는 반드시 읽어야 할 독서 목록은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했다고 한다. 지하철을 타는 동안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지 못했고, 그는 본격적으로 추천도서 목록을 적기 시작해서 아래와 같이 13권의 책을 뽑아 기사를 썼다. 그리고 댓글로 독자들과 소통을 통해서 목록을 더 보강해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7월 7일 현재까지 108개의 독자 댓글이 달려있다. 13권 중 번역본이 나와있는 책 10권은 한국어 제목을 함께 표기했다. 즐거운 책읽기 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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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en of Thieves” by James B. Stewart 

이번 여름에 딱 한권만 읽어야 한다면, 이 책이다. 1992년에 나온 책이지만 요즘 상황에 꼭 맞는 내용이다. Steven A. Cohen 와 전직 골드만삭스 트레이더 Fabrice Tourre 에 대한 내부자 거래 조사 및 재판을 곧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1980년대 후반 월스트리트의 탐욕과 내부자 거래 스캔들에 대한 완결판 격이며, Ivan Boesky, Michael Milken 같은 생생한 인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Your bunny has a good nose!” (* 주: 1987년 골드만 삭스 트레이더 Robert Freeman 의 불법 내부자 거래 스캔들 이후, “불법 내부자 거래는 처벌받게 된다” 라는 경고를 담은 의미로 쓰임) 와 같은 월스트리스의 클리셰 문장들도, 당신이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왜 그렇게 쓰이는지 이해가 될 것이다. 저자는 현재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2. “Barbarians at the Gate: The Fall of RJR Nabisco” by Bryan Burrough and John Helyar | 문앞의 야만인들 
3. “Liar’s Poker” by Michael Lewis | 라이어스 포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비즈니스 도서들 중에 이 두 권은 이미 고전 중의 고전이지만 뺄 수가 없었다. Barbarians at the Gate 는 당시, 역사상 가장 큰 기업 경영권 매수였던 KKR 의 RJR 나비스코 인수를 다루고 있다. Liar’s Poker 는 살로먼 브라더스의 젊은 트레이더에 대한 이야기다.

4. “The Informant” by Kurt Eichenwald

고전 목록에 한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이 책이다. 대중으로부터는 저평가된 책이지만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 작가들이 종종 칭찬하는 책이다. Archer Daniels Midland 의 가격담합 스캔들을 다루고 있는데, 독자들이 이 책을 즐기기 위해서 농업에 대해 이해하려고 신경쓸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존 그리샴의 스릴러 소설 같이 – 비즈니스 실화 버전처럼 – 읽힌다. 지금까지 내가 논픽션 책에서 읽었던 최고 수준의 가장 뛰어난 대화들이 담겨 있다. 이것은 전직 뉴욕타임즈 기자였던 저자 Eichenwald 가 책의 주인공인 FBI 정보원의 대화 녹음 파일을 입수할 수 있었던 덕분이기도 하다.

5. “Indecent Exposure” by David McClintick

내러티브 비즈니스 도서는 내가 매우 사랑하는 장르로서 – “이런 게 있었구나!” 감탄이 나오게끔 만드는 장르이다 – 이 책은 그 효시이다. 할리우드 스캔들과 컬럼비아 영화사 이사회 안에서 벌어진 파워 게임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6. “Lords of Finance: The Bankers Who Broke the World” by Liaquat Ahamed | 금융의 제왕 
7. “Capitalism and Freedom” by Milton Friedman | 밀턴 프리드먼 자본주의와 자유 

만약 지금 우리 경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인지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FRB 의 권력과 워싱턴에서 벌어지는 금융 이슈 토론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싶다면, 역사책을 읽으면서 잠시 추억 여행을 떠나는 게 좋다. 왜냐하면 모든 것들이 참으로 자주 반복되기 때문이다. 처음 읽기에 좋은 책은 Lords of Finance 이다. 저자 Ahamed 는 대공황으로 이끈 위기들과 중앙 은행들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담은 이 책으로 퓰리처 상을 받았다. 벤 버냉키와 티모시 가이트너가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다. 또한 Capitalism and Freedom 을 꺼내어 읽는 것도 큰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뜨거운 토론 주제의 프레임을 설정하는데 중차대한 역할을 했다. 바로 자본주의 대 사회주의에 대한 논쟁이며 이것은 지금도 정치, 경제에 관한 미국 토론의 핵심이다. 물론 얼마 전 금융 위기를 다룬 최신작들을 읽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가 쓴 것도 있기 때문에, 특정 제목을 추천하지는 않겠지만, 좋은 책들이 몇 권 있으니 잘 골라 읽기 바란다.

8. “The World Is Flat: A Brief History of the Twenty-First Century.” by Thomas L. Friedman | 세계는 평평하다 

요즘은 모두가 이 책을 이미 다 읽었으리라 본다. 이 책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경쟁력, 그리고 경제, 정부, 교육 등등 광범위한 주제들에 대하여 우리가 생각하던 기존의 방식을 변화시켜 놓았다. Friedman 은 뉴욕타임즈의 오랜 칼럼니스트로서 2007년에 이 책의 개정판을 냈다. 그러나 요즘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 이 책은 여전히 유효성이 있다. 아직 읽지 않았다면, 반드시 읽으라.

9. “Steve Jobs” by Walter Isaacson | 스티브 잡스 
10. “Titan: The Life of John D. Rockefeller Sr.” by Ron Chernow | 부의 제국 록펠러 

위대한 전기에 대해 읽고 싶다면 Steve Jobs 부터 시작하라. 이 책은 잡스의 기행과 추진력에 대하여 놀랄만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리고 훌륭한 회사를 경영할 때 필요한 게 무엇인지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들도 던진다. 그리고 나서 Titan 을 읽으라. 잡스와 록펠러는 매우 다른 사람들이고 아마 비교할 수도 없겠지만, 두 책은 비즈니스 역사에서 중요하고 핵심적인 순간들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11. “The Art of War” by Sun Tzu | 손자병법 

전략에 대해서는, 이 책을 읽으면 된다. Creative Artists Agency 의 전직 에이전트에서 투자자로 변신한 Michael Ovitz 는 이 책을 직원들에게 선물로 주곤 했다. 만약 이 책에 깔려있는 메시지가 불편하더라도, 대부분의 기업 세계에 대한 전략과 영혼을 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창이 될 것이다.

12. “The Prince” by Niccolò Machiavelli | 군주론 

현대 경영 및 전략에 대해 더 깊게 연구해보고 싶다면, 궁극의 철학 고전인 The Prince 를 읽는 것이 최선이다.

13. “The Intelligent Investor: The Definitive Book on Value Investing” by Benjamin Graham | 현명한 투자자 

마지막으로, 만약 당신이 시간과 의지가 있어서, 딱 한권만 더 읽고 싶다면 이 책이다. 이 책은 월스트리트와 투자, 그리고 놀랍게도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워렌 버핏의 책 읽기 목록에서 가장 위에 있는 책이며, 그만하면 나쁘지 않은 독서 출발점이다.

박소령

출처: 뉴욕타임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