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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동사무소 점심시간 요즘엔 정해 놓지는 않는 듯

얼마 전에 중학생 아이의 애플 페이를 만들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은행에서 요구했던 것이 정말 많았거든요. 주민등록 초본(민증이 없으니), 가족관계증명서(본인이 은행에 갈 수 없으니) 등 자질구레한 서류들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이걸 인터넷에서 출력하느니 근처 주민센터에서 출력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 갔습니다.

하나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주민등록 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집에서 인터넷으로 발급받으면 무료인데,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으면 유료라는 사실을 가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 집에서 발급받으려면 정부24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됩니다. )

 

또한, 우연찮게 주민센터를 12시에서 1시 사이에 가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업무를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한 명이 남아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동사무소는 점심시간에도 교대로 근무하여 업무를 처리하지만, 지역마다 다를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확인한 동사무소 점심시간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 동사무소 업무시간: 9시 ~ 6시
  • 동사무소 점심시간: 12시 ~ 1시 (돌아가면서 식사)

하지만, 점심시간 휴무제를 여전히 시행하고 있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뉴스를 참고해보면, 지역마다 점심시간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 전, 해당 동사무소에 전화하여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민센터는 대부분 한두 명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 사진은 휴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근데 이것도 추후에 폐지가 되었을지도 모를일입니다. 그래서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