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지금처럼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모든 작업은 CLI(Command Line Interface), 즉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이 명령어들은 대부분 영어로 구성되어 있었죠. 자연스럽게 영문 타자 연습이 일상처럼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음 접하는 IT 기기는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입니다. 이러한 기기에서는 영어 타자를 칠 일이 거의 없고, 한글도 굳이 2벌식 자판을 몰라도 입력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천지인', '스마트 입력기' 등 다양한 방식들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다 보니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졌고, 특히 영문 속도가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실무에 들어갔을 때, 별도의연습이 필요한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문 타자 연습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도구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한컴타자연습 (웹버전)
한컴타자연습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한글 및 영문 타이핑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에는 별도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웹버전이 제공되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기초부터 시작해 문장 연습까지 체계적인 구성이 강점이며, 한글과 영문을 모두 연습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2) 한컴타자 구버전 (다운로드)
예전 스타일의 인터페이스를 선호하거나, 인터넷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한컴타자 구버전을 추천드립니다. 이 버전은 설치형으로 되어 있어 안정성이 높고, 깔끔한 구성과 적절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해 꾸준히 찾는 사용자층이 있습니다.
- 다운로드 페이지: https://www.hancomtaja.com/ko/overview
그래도 아주 클래식한 버전은 아닙니다. 최근, 바로 직전 버전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아요.
3) 타이핑닷컴 (외국사이트)
영문 타자 연습에 특화된 사이트로는 Typing.com이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단계별 학습 코스가 잘 짜여 있어서 타자 속도를 향상시키기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영어 타자만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게임처럼 구성된 미션도 있어 지루하지 않게 연습할 수 있으며, 타수와 정확도 분석도 체계적으로 제공됩니다.
- 접속 주소: https://www.typing.com
추가로
예전에 컴퓨터를 배울때는 타이핑을 잘하는것이 하나의 컴퓨터 실력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타이핑이 빠르다고 해서 실력이 좋다고 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기 떄문에 너무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요. 일반적인 경우라면 한글은 300 정도를 목표로 하고, 영문은 100정도만 해도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것은 충분한것 같아요. 제가 그정도 실력이거든요. 심지어 영어는 보면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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