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처음 구매하고 나서부터 사용을한 아주 소중한 프로그램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사용빈도가 줄어들어서 이사를 갈것을 고민하고 있는데, 그중 쓸만한 것 몇가지를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에버노트 대체 프로그램을 찾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공개합니다.
1. 원노트
말해 뭐해 프로그램입니다. 원노트는 항상 에버노트와 경쟁을 해왔습니다. 윈도우에서는 원노트, 맥에서는 에버노트가 좋다고 하였지만, 저는 에버노트가 가볍고 제 스타일에 맞아서 항상 에버노트를 써 왔지요.
1) 에버노트는 클리어 파일 처럼 아무거나 집어넣어야 하는 느낌이라면 원노트는 정리를 잘 해야하는 공책같은 느낌입니다. 부담스럽습니다.
2) 맥과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하는 저로서는 맥용 원노트는 처참합니다.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말이지요.
2. 심플노트
말처럼 심플한 노트입니다. 아무런기능이 없이 간단한 동기화, 텍스트만 기록이 가능한 노트입니다. 예쁜디자인으로 가볍게 사용하기에 이것보다 좋은게 없습니다. 게다가 무료입니다.
1) 웹 클리핑 기능이 없습니다.
2) 이미지를 비롯한 모든 첨부파일이 안됩니다.
3) 심플하니 가볍다는것은 착각입니다. 라인이 길어지면, 버벅입니다.
3. 스탠다드 노트
이 녀석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부담이 되는 수준입니다. 한달에 10달러, 1년에 50불 정도입니다. 셀프 호스팅이 가능하며, 이렇게 사용하면 비용이 절감됩니다. 서버를 잘 관리해야겠지만요. 아! 그리고 이 노트프로그램이 정말 가볍습니다. (서식을 지울경우)몇천줄 되는것도 버겁지 않습니다.
1) 그럴싸해보이지만 OCR 지원이 안됩니다. PDF와 이미지에서 검색이 안됨. (이건 에버노트만 되는듯)
2) 에버노트에서 Import가 안됩니다.
3) 웹클리핑이 베타수준
4.조플린
에버노트 카피제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에버노트와 비슷합니다. 자체 서버에 노트가 저장되는것이 아니라, 나스 드랍박스, 원드라이브와 같은 개인서버에 저장이 되는 방식입니다. 그러다보니 무료입니다.
1) 에디터가 조금 에버노트에 비하여 부족합니다.
2) OCR 지원이 안되지요.
저는 에버노트의 이용자가 어디로 옮겨야 겠다고 생각한다면, 조플린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에버노트는 유료지만, 조플린은 무료입니다. OCR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조플린을 이용하는것은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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