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SE

큰아이 새 학기 준비로 휴대폰을 바꿔 주던 날, 전원을 켜자마자 제가 한 일은 메신저 설치였습니다. 가족 단톡, 학급 공지, 동네 학원 안내까지 대부분의 소통이 메신저로 이뤄지다 보니 생활 필수 앱처럼 자리 잡았더군...

(2021년 작성한것임) 주말 아침마다 아이들 마스크를 챙기다 보면, 코로나19가 예전만큼 두렵지는 않아도 아직 끝난 이야기는 아니라는 걸 실감합니다. 직장에서도 회의가 많아지는 계절엔 호흡기 질환 소식이 부쩍 늘고...

퇴근길 지하철에서 잠깐씩 호가창을 들여다보다 보면, 예전처럼 PC 앞에 앉아 HTS를 켤 필요가 거의 없어졌다는 걸 실감합니다. 손안에서 계좌 조회부터 주문, 공시 확인까지 끝나니 틈새 시간 활용이 훨씬 수월해졌죠....

퇴근길에 버스에서 큰딸이 찍어둔 학교 영상을 확인하다가, 예전처럼 코덱이 없다고 에러가 뜨면 어김없이 집에서 재생 프로그램을 손보곤 합니다. 대학 때는 사사미로 시작해 코덱팩을 따로 깔던 시절이 있었죠. 이후 곰플레...

아이들 방을 정리하다가 책상과 소형 운동기구를 한 번에 보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반 택배로는 부피가 커서 거절당했고, 그때 처음 제대로 알아본 곳이 ‘경동화물’이었습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택배사가 정...

요즘에는 택배를 보내는 일이 정말 간편해졌습니다. 어릴 적만 해도 소형 소포는 우체국을 이용하고, 큰 짐은 경동택배를 통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물류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회사에서 협력업체 로고 파일을 받았는데 확장자가 .ai라서 잠깐 멈칫했던 날이 있습니다. 디자인 팀에 부탁하기 전, 일단 내용만 확인해서 배치와 색상만 체크하면 되는 상황이었죠. 굳이 일러스트레이터를 깔지 않고도 볼...

몇 해 전만 해도 은행 예적금 이자가 낮아 자산 증식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저 역시 작은 금액부터 주식에 발을 들였습니다. 최근에는 종합주가지수가 4000선을 넘으...

부산 출장길에 늦은 밤 귀가하던 어느 날, 시외버스 막차를 놓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처음 이용한 곳이 바로 부경콜택시였습니다. 경남에서 부산까지 장거리 이동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서비스의 편리함을 한 번쯤...

아이들 등교 준비를 마치고 출근길에 커피 한 잔 들고 지역 소식을 훑어보는 게 제 루틴입니다. 그때 자주 찾는 매체가 생활정보지 ‘교차로’인데요, 구인구직부터 부동산·중고장터까지 동네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가 한데 ...